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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화하며 걷기> 연극수업

작성자CheChe1397|작성시간18.06.25|조회수109 목록 댓글 0

<나와 대화하며 걷기> 연극수업


2018. 6. 8.


오늘 연극수업은 아치울 숲속 산길을 걸었습니다. 

혼자 숲길을 걸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좋았던 일을 생각하며 눈앞에 보이는 무언가를 줍고

슬펐던 일을 생각하며 또 하나를 줍습니다. 


그게 돌멩이일수도 있고 마른 나뭇잎일수도 있고

누군가 떨어트리고 간 과자봉지일수도 있고요.

아이들은 혼자 숲속을 걸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마음속에 품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아이들이

 숲과 대화하는 방법(?) ㅎㅎ




'멋짐' 연기중인 진오~~




민지가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낙엽? 혹은 곶감? ㅎ




창현아~~ 미안. 눈감은 줄 몰랐어.ㅎ 

그래도 멋있어!



선생님도 뭔가 하나를 주우셨어요~~

양말을 벗어 낙엽을 잔뜩 집어넣으셨답니다. ㅎㅎ

아이들과 무슨 이야길 나누셨을까요?








아이들이 떠난 텅빈 숲.

학교 뒷산 아치울 숲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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