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거리(김정수) 실장님은 홍대 CCM아지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오늘 홍대 수상한거리 CCM아지트에는 정말 의미있고 재밌는 행사가 있습니다.
"단 한 명을 위한 졸업식."
그 단 한명을 위해서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모든 학생, 모든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가족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일은 이 졸업식을 그 단 한명, 졸업생인 본인이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요리를 전공하기에 자신이 잘 하는 요리를 준비해서 손님들을 대접합니다. 식이 진행되는 내내 자신의 꿈을 말하고, 꿈을 위해 걸어가고, 꿈을 펼쳐갑니다.
(단 한명인 졸업생 친구는 식 내내 손님들에게 내 놓을 요리를 계속 만듭니다.)
기다림.
그 친구가 일어설 수 있도록...
그 친구가 꿈을 말하고
그 친구가 꿈을 위해 걸어갈 수 있도록 ...
계속 기다려 주는 것.
아~~!! 이 학교 정말 따뜻하고 좋네요^^
세상에 이런 학교가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꿈터학교를 응원합니다.)
링크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13628118978336&id=26790220688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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