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들 저 이제 30살 됐심더

[호산나]

배쌤 왜 이렇게 늙으셨어요....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힘드셨을텐데... 지금까지 꿈터학교 운영 하시는거 보면 정말 대단 하신거 같아요 진작에 찾아보고 했어야 되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제와서 찾아뵈는것도 죄송하기도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그냥 마음 한 구석에 추억으로 담아두고 살았는데 사진 보니까...
내가 알던 젊었던 배영길 선생님...진짜 운동 잘하고
체력 좋았던 배쌤 이였는데....
주름 지신거 보니 정말 세월이 흐르긴 한거 같네요..
어렸을땐 민석이만 챙기는거 같아
질투심도 있었지만 지금은 저에게 꿈터학교는
제 어렸을때 하나의 추억인거 같아요
중2때 우연히 오주중학교 앞에 있는 한빛 청소년센터를 알게돼고 학교 빠지게되면 선생님들 있는곳에 가서 라면 먹고 도넛먹고 그랬는데 그게 벌써 15년 16년전이네요 언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꼭!!!!
주소 알려주세요..
제 번호는 010 7595 0810 입니다.

태산올림

[기다림의교육]

호산나~ 태산아~~배쌤이다. 보고싶었다~~너에 특별한 웃음소리와 아빠의 일 등 옛 기억이 주마등 처럼 스친다. 태산이가 서른살~ㅎ ㅎ 쌤나이는 ?살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했다.

[밥군]

태산아. 반갑다. ^^
태산이가 얼마나 있을 거냐고 물었던게 벌써 12년전 일이네. 9개월은 있어야지라는게 12년이 됐네. ^^ 시간 금방간다. 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