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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습

애벌레

작성자작은종|작성시간26.06.23|조회수4 목록 댓글 0

🐛 애벌레





아재/곽옥두




기나긴 세월
어둠 속에 머문
기다림이여



꿈틀꿈틀
잠긴 몸을 풀며
빛을 향해 눈뜨다



아하,
잘 잤구나
기지개 켜는 순간



설렘은
첫발자국이 되어
흙 위에 닿는다



새롭게 펼쳐질 미래는
과연 어떤 빛깔일까



궁금증과 기대감에
가슴은 부풀어 오르고



나는 이렇게
애벌레로 태어나



삶의 도약을 위해
조용히 꿈을 꾼다



훨훨,
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비상의 꿈을
가슴에 품고..


🦋
오늘도
나는 자란다
날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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