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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痛風)과 치즈(Cheese)

작성자꽁지(장평기 )|작성시간16.06.11|조회수95 목록 댓글 0

통풍(痛風)과 치즈(Cheese)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지난날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의 건강 이상(異狀)을 보도하면서 과도한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金正恩)은 1981?〜84년? 출생으로 예측되는데 이 보도는 가능성이 있는 추측으로

김정은은 신장(身長) 170〜172cm에 체중(體重)은 100kg으과체중으로 알려져 있다. 









노동당제1비서 당시 오른쪽 다리를 절었고 또 왼쪽 다리까지 저는 모습이 북한 매체에 공개돼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다. 과거 김정일 시대에도 힘든 몸 정도로 아프다는

뉘앙스를 준적은 있지만 명시적으로 불편한 몸이라고 쓴 적은 없었다.

이는 김정은의 건강 상태가 애초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증거이다


 

통풍(痛風)은 김일성(金日成ㆍ본명 金成柱ㆍ1912〜1994) 주석 때부터 내려오는 집안 병력

(病歷)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김일성과 김정일(金正日ㆍ1942〜2011) 국방위원장은

당뇨(糖尿)와 고혈압(高血壓)을 동반한 통풍으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은 비만(肥滿)에 따른 통풍과 합병증 등으로 다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는 영양과잉(過剩)으로 인한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에 걸렸다.



치즈(cheese)의 나라 스위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정은은 에멘탈 치즈를 광적(狂的)으로

좋아해 북한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억의 미국만화 ‘톰과 제리(Tom and Jerry)’에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치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에멘탈 치즈는 커다란 구멍이 숭숭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보관하려고 다른 치즈보다 염분(鹽分)을 더 많이 넣어 짠맛이 강하며, 제조 과정에서 가열할

때 생긴 단백질 덩어리가 많은 고단백(高蛋白)식품이며 고지방(高脂肪)식품으로 대표적인 비만

유발 식품군(食品群)에 속한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김정은이 평양 공장에서 스위스식 최고급 치즈를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해 격분한 일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고급 치즈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3명이 프랑스 국립유가공기술학교(ENIL)에 수강 신청

을 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다.

1998년 미국인 의사 스펜서 존슨이 지은 자기계발서(自己啓發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소설에는‘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 마리의 생쥐와 헴과 호라는 두 꼬마 인간이 미로(迷路)에서

치즈를 찾아가는 네 가지 반응 방식을 그렸다.



두 생쥐에 이어 결국 ‘호’도 치즈를 찾아 미로 속으로 들어가지만, ‘헴’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

까를 되뇌기만 하며 제자리에 머문다. 엄청난 양의 치즈를 발견한 ‘호’는 굶어 죽어가는 ‘헴’의

거처로 돌아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벽에 써놓고 떠난다.

 


세상은 항상 변화를 요구하므로 우리는 ‘변화’라는 화두(話頭)를 안고 살아간다.

조그마한 성공으로 자아도취(自我陶醉)에 빠진 사람은 미래에 닥칠 위험에 무방비 상태에 빠지게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만족하면 다가올 미래는 비참해 질 수 있다.

이에 우리는 새로운 ‘치즈’를 찾기 위해서 항상 긴장하고 변화해야 한다. 北韓 당국도 미래를

위해 변화해야 한다.

 






치즈는 전유(全乳), 크림, 버터 등을 원료로 하여 여기에 응유효소(凝乳酵素)를 가하여 응고시킨

후 유청(乳淸)을 제거한 다음 가열(加熱) 또는 가압(加壓) 등의 처리에 의해 만든다.

치즈의 분류는 크게 신선한 치즈(fresh cheese)와 숙성된 치즈(ripened cheese)로 구분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醱酵) 유제품인 치즈는 성경(구약)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옛날

로마 병사들에게 저장과 이동이 용이한 치즈는 중요한 식량 중 하나였다.



서양인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메뉴 중 하나인 치즈는 지역과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며 현재 1000여종 이상이 있지만 전세계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치즈는 20여종

이며 대부분 유럽에서 생산된다.

스위스에서 생산하는 세계 최상의 수준급 치즈에는 에멘탈, 그뤼에르(Gruyere), 스브린츠

(Sbrinz), 아펜젤러(Appenzeller) 등이 있다.



통풍(痛風)이란 우리 몸에서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산(尿酸)이 관절주위에 침착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통풍을 한자(漢字)로 아플 통(痛), 바람 풍(風)을 쓰는데, 글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다.

옛날에는 왕이나 귀족과 같이 잘 먹고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하여왕(王)의 병이라고 불렀다.

 



서양에서 통풍 유병률(有病率)은 인구의 약 1%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며,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서구화와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통풍환자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비교적많다.

통풍은 대개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며, 여성호르몬이 요산 수치를 떨어뜨

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경기(閉經期) 전의 여성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

 


소변(尿)으로 나오는 산성(酸)물질인 요산(尿酸)은 퓨린(purine)의 마지막 대사물로서 간(肝)과

소장(小腸)에서 합성되어 혈장,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으로 존재한다.

요산염의 대부분은 신장(腎臟)을 통해 배설되고 나머지는 장(腸)을 통해 배설된다.

혈액의 요산이 증가하는 원인은 요산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 배설이 감소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혈액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주위 조직에 침착하여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통풍은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약 90%가 엄지발가

락 뿌리부분에서 생기며, 염증이 생긴 부위가 심하게 붓는다.

통풍은 관절의 이상 외에도 신장(腎臟)질환을 일으키고, 신석증(腎石症)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 요산 농도가 7.0mg/dL 이상인 경우 고요산혈증(高尿酸血症)이라고 한다.

비만(肥滿)은 고요산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과음이나 과식으로 일시적으로 요산이 높아지는 경우를 무증상(無症狀) 고요산혈증이라 하며,

환자의 약 10%에서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발작과 발작 사이에 통증이 없는 기간을 간헐기(間歇期)라고 한다.

이 기간이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慢性)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하게 되며, 통풍 발작이 여러 관절

에서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오랜 기간 통증이 지속된다.

또한 만성 신부전(腎不全), 뇌졸중, 심장병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통풍의 검사에는 관절 윤활액 검사, 혈청 요산농도 측정 등이 있다.

통풍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4단계를

거치며, 치료는 각 단계마다 조금씩 다르다. 급성 통증(痛症)시 투약요법으로 항염진통제,

아스피린 인도메타신 등을 투여할 수 있다



급성 통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요산 배설제나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골파괴가 심한 만성결절성통풍 경우에는 관절 고정술, 결절 조직 제거술 등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

식이요법은 고기류, 생선류(등푸른 생선), 멸치 등 퓨린이 다량 함유한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저지방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통풍 환자의 약 61%가 과체중이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며, 술과 담배는 통풍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절주(節酒)와 금연(禁煙)을 실천하여야 한다.

요산 배설과 신장 결석(結石)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많이 마시도록 한다.

통풍에 좋은 식품에는 메밀, 꽃송이버섯, 알로에, 양배추, 옥수수 수염차 등이 있다.

 





글/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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