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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구별된 삶

작성자호세아|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이란에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외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준비는 단순한 외출 준비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반드시 히잡을 써야 했습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감추고, 얼굴을 가리고,
자신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천으로 덮어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밖으로 나갔을 때,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온전히 열린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얇은 천 사이로 보이는 흐릿한 세상,
제한된 시야, 답답한 공기,
자유롭지 못한 삶…
누가 보아도 불편하고,
누가 보아도 답답한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이것이 나의 신앙이다.”
“나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겠다.”
그녀의 중심에는
강한 믿음과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한국의 한 여성은 달랐습니다.
히잡을 쓰지 않아도 외출할 수 있었습니다.
외모를 가리지 않아도 누가 뭐라 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큰 자유가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에 치우쳐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얼마나 믿음을 지키려 노력합니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쉽게 믿고,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며,
너무 가볍게 하나님을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란의 여성은
제한된 삶 속에서도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 속에서 믿음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짜 신앙은
환경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신앙은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불편해도, 손해를 봐도, 남들과 달라도,
“나는 하나님을 따르겠다”
이런 고백이 있는 사람이
진짜 믿음의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신앙을 다시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자유함 속에서 두 주인을 섬기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히잡을 쓴 여성처럼 스스로를 절제하고 결단하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믿는 사람입니까?

자유 속에서 무너지는 신앙이 아니라,
자유 속에서도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신앙으로,
세상 속에서 진짜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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