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유우머방

광대 이야기

작성자우무진|작성시간26.06.05|조회수12 목록 댓글 0

옛날 어느 나라 궁궐에 광대가
살았습니다.

그는 우스꽝 스러운 표정과 얘기로
왕과 신하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어느날
그광대는 공놀이를 하다가
왕이 소중하게 여기는 도자기를
깨트려 버렸습니다.

왕은 대노하여
" 저 광대를 사형 시켜라."
라고 명령 했습니다.

명령을 내려놓곤 너무 심한것 같아
용서해주고 싶었으나
왕의 권위에 흠집이 생길까봐
명령을 거둘수는 없었습니다.

그대신
광대를 불러 그간의 정을 생각해
마지막 소원 한가지를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왕은 광대에게
" 그동안 너의 공을 생각하여
죽는 방법을 선택 할 수 있는
소원 한가지를 들어 줄테니
해가 서산에 넘어 갈때까지
소원을 말하도록 하라."

살려주는 소원도 아닌
죽는 방법을 선택하라는
짠돌이 왕이 서운 했지만
광대는 얼마남지 않은 절박감에
애가 탓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질때쯤
광대는 다시 왕앞에 불려 나갔습니다.

왕은 광대에게
" 소원을 말해 보거라."

광대는
절실한 마음으로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 왕이시여!
한량멊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황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죽는 방법 한가지를
선택했으니
부디 들어 주시길 바라나이다.
저는 죽는 방법을
늙어서 죽는 방법으로 택했습니다.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순간 대왕은
광대의 재치있는 답변에
속으로 ㅋㅋㅋ 웃었습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재치있게 답한 광대는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포기하지 않으면 구원의
손길이 있음을 명심 하십시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