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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방

서울 사랑방 6월 21일

작성자맥주애서울|작성시간26.06.21|조회수8 목록 댓글 4

이보게, 친구!
살아 있다는게 무엇인가?​

숨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는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극락이 따로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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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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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린지 (.수원) | 작성시간 26.06.21 다녀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맥주애2 | 작성시간 26.06.22 감사합니다 린지님 ^^
  • 작성자수아(인천)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맥주애2 | 작성시간 26.06.22 감사합니다 수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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