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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중학수학, 엄마표로 어떻게 공부하세요?

작성자벨라지오|작성시간14.01.29|조회수459 목록 댓글 0

 

아이가 중학 입학을 앞둔 요즘, 중학교에서 어려워진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특히 수학에 대해 영 자신감 없어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니 이번 겨울 방학동안 제가 곁에서 바짝 개념을 잡아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특히 중학교 수학도 올해부터 스토리텔링중등수학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제가 학부모 평생교육 수업에서 들었던 몇가지 사항에 대해 내용 공유해 볼께요. 느낌 아니까~^^

 

1. 기본적인 개념 익히기 정도의 선행학습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학교 담임선생님들조차 아이들이 학원에서 선행학습 혹은 보충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여러 아이들과 학업진도를 맞춰가야 하다보니, 한 명 한 명에게 설명해 주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스토리텔링 중등수학으로 넘어가기 전, 엄마와의 기본적인 개념 익히기 식의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예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과 자연수에 익숙해 지다, 이제는 복잡한 인수분해, 유리수/무리수 등 추상적인 숫자개념들이 쏟아지게 되지요. 이런 새로운 개념과 함께 스토리를 입힌 스토리텔링형 중등수학문제로 유형이 바뀌다 보니, 선행학습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곁에서 엄마와 함게 한다면, 아이도 나름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2.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수학학습을 해야 합니다.

수학공부 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있거나, 스토리텔링 중등수학을 생소하게 생각한다면, 아이가 공부하는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매일 자리에 앉아, 고민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 보다는 적은 양 일지라도 매일 꾸준히 학습하게 하여, 아이가 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있어 성취감을 맞볼 수 있게 해 주세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하잖아요, 매일매일 새로운 유형이라도 스토리텔링 중등수학 문제를 접하고 풀다 보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꼈던 문제들도 익숙해 지고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될 겁니다.

 

3. 수학영재들의 공통점. 실수 유형을 분석하기 위한 오답 노트는 필수입니다.
아이가 스토리텔링 수학을 공부하면서 자꾸 틀리는 부분 또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은 반드시 모아서 스토리텔링 수학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보통 수학문제를 풀고 나면,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O) 혹은 엑스(X) 표시만 하게 되죠. 그리고 최종 점수로 수학을 잘하느냐, 못하느냐 단편적으로 평가해요. 하지만 스토리텔링중등수학은 단순히 답만 찾는 문제가 아니예요. 문제 자체를 이해하고, 답을 이끌어내기 위한 풀이과정이 중요해지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눈으로 왜 틀렸는지 보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틀린문제는 오답노트로 정리하고,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이 어떤 문제들인지, 아이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게 필요해요. 왜 수능을 잘보는 학생들이 늘 하는 소리가 있잖아요~^^ 오답노트로 내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예요.

 

오답노트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의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참 좋은 학습방법인 것 같아요. *^^*

 

4. 학생에게 꼭 맞는 스토리텔링 중등수학 교재를 찾아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외식 후, 서점으로 가세요. 아이 스스로가 풀 수 있는 수학 문제집을 직접 고르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선생님의 추천도 아니고, 학원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사주는 문제집도 아닌, 스스로가 선택한 수학학습 교재라면, 아이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거예요.

 

우리아이의 경우, 지금까지 수학문제집을 끝까지 다 풀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직접 고르게 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을만한 교재도 골라봤구요.

 

 

사실 엄마에게 있어, 중학생 수준의 수학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 꽤 어려워요. 저 같은 경우 스토리텔링 중등수학 문제 유형을 잘 설명하고 있었던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선택했었는데요. 수학개념을 만화로 설명하고, 체계적으로 스토리텔링 중등수학 문제로 넘어가는 체계가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제집이 단계별로 잘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 새롭게 등장하는 수학 개념을 만화나 이야기 쉽게 설명하고
2) 중학생 수준의 문제에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알려주고
3) 실전 스토리텔링 중등수학 문제로 평가하는 구조였어요.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개념들을 생각보다 쉽고, 관심가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
그래서 우리 아이의 경우, 딱딱하지 않게 수학개념을 익혀 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만화의 설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치구요.

 

그리고나서,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등수학문제가 이어 출제되더군요. 게임 점수를 생각하게 하여, 수학적 사고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문자 대화 형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기도 하구요. 옛날 교육으로 공부했던 제게는 문제들의 유형이 나름 신선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이런게 스토리텔링중등수학 문제 유형이구나~싶기도 했구요.

 

 


겨울방학에도 좋고, 졸업 후 새학년을 준비하는 아이와 함께 차근히 수학공부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만 하더라도, 중학생 시절 영어와 수학을 제일 어려워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머리는 절 닮아서인지~ 국어계통은 좋아하는데, 수학과 과학부분은 좀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랍니다.

 

그래도 제가 곁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용기도 북돋워 주면서 우리아이가 새로운 학년을 잘 맞이할 수 있게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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