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째 연속 도봉산에 옵니다. 비대면 산행을 위해 이른 아침 도봉산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전철안도 텅텅비고 널널..
산님들이 붐비기 전에 여유있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보다 앞서가는 산님들도 비대면 산행을 하려고 일찍 집을 나섰을겁니다. 전방에는 도봉산이 보이네요.
도봉산은 등산로가 거미줄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은석암과 민초샘 방향으로도 한번 올라봐야 하는데..
과거에는 도봉산 계곡을 따라 식당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들어서 있었죠. 그래도 그시절이 그리운건 왜 일까요? 추억이 있어서지요. ^^
오름길에 도봉산이 잘 보이는 곳..현재 보이는 봉우리가 선인봉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얼마전 하산했던 마당바윗길을 흘리고 석굴암 방향으로 궈! 합니다.
도봉산 중턱에 있는 한국등산학교. 우리나라를 세계정상으로 올려놓은 기라성같은 알피니스트들의 산실입니다. 우리나라는 희말라야 14좌 완등의 엄홍길, 박영석, 한왕룡 등 6명을 보유한 세계최고 산악 강대국입니다.^^
도봉산의 유명한 인절미 바위입니다. 태양의 가열과 냉각 그리고 박리작용과 풍화에 의해 오랜세월동안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악어 등껍질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ㅋ
얼어붙은 도봉산 계곡의 무명폭포..
선인봉 아래 자리잡은 석굴암으로 올라 봅니다. 경주 토함산의 석굴암과 비교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만 같은 선인봉 아래 자리 잡은 석굴암. 스님들이 계셔서 코로나 19로 문밖에서 두리번거리며 서성거립니다.
석굴암에서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석굴암에서 길에 나와 신선대와 자운봉이 있는 막바지 된비알을 치고 오르는데 다리가 잘 안떨어지네요. ㅠㅠ..
자운봉을 향해 힘겹게 오르는 앞서가는 산님들.
지금 보시는 봉우리가 선인봉입니다. 도봉산 클라이머들이 제일 좋아하는 봉우리일겁니다.^^
신선대와 자운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데크 계단 길.
자운봉과 신선대, 주봉이 보이는군요. 신선대엔 산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이암을 향하다가 만난 샛길 출입통제구역. 정말 어렵게 만들어 놓았네요.
도봉산의 우이암입니다. 주로 우이동이나 방학동에서 산님들이 많이 오릅니다.
송추 오봉과 송추폭포로 가는 갈림길에서 저는 우이암 방향으로!
언제 보아도 멋진 북한산의 모습.
3년전 겨울. 흑선님 백두님과 사패산-도봉산 종주할때의 모습.
헷갈리게 만든 자운봉 방향을 어느 산님이 기발하고 명쾌하게, 청테이프를 잘라 붙혀서 정답을 만들어 놓았네요. ^^
언제봐도 기묘한 오봉.
우이암과 북한산의 멋진 풍광을 담는 홀로 오신 산님.
뒤돌아 본 도봉산 봉우리와 도봉산 주능선.
우람하고 거대한 모습으로 다가온 우이암..일명 관음봉이라 하는데 그러면 산님들이 잘 모릅니다. ^^
3년전 겨울..우이암을 배경으로 백두님과 파안대소하는 흑선님.
바로 이곳이 한북정맥 사패산 도봉산구간에서 우이암에서 우이령으로 내려서는 키포인트입니다.
얼마전 들렀던 원통사는 패스..
우이동으로 하산하면서 한층 가까와진 북한산..
날머리는 교통이 편리한 북한산 우이역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첫구간..강한 우중의 산행이 기억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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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즈산(산처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26 2020.12.25 산행정리
08:35도봉산역-09:15한국등산학교-09:35석굴암-10:15자운봉-11:10우이암-12:05북한산우이역
도봉산 비대면 산행을 이어 갔습니다. 자운봉과 신선대로 해서 도봉산을 오른후 우이남능선을 탔네요. 일찍 산행을 시작한터라 마주치는 산님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양도 적어 대체로 조망은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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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누스 작성시간 20.12.27 경인 선배님들과 한북정맥길을 걸었었는데.....
그때는 지금 보다 초보 산꾼이였을겁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이 한몸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계양산 정상에서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이면 그 웅장함이 느껴저서 무시무시합니다.
그렇지만
멋진 북한산과도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