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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카펠라강좌

[◇ 재미난강좌~◇]아카펠라 배워봅시다 #1(역사,특징,구성)

작성자나타가하루|작성시간05.07.04|조회수2,004 목록 댓글 14
인간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최고의 악기이다



아카펠라는 아주 쉬우면서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이다. 그러나 화음에 익숙하지 않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돌림노래나 부분 2부합창도 어려운 현실이다. 그래서인지 아카펠라는 아주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어 있고, 아예 접근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아카펠라는 전혀 어려운 장르가 아니라는 것과 아카펠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면서 더 나아가 살짝 맛이라도 볼 수 있도록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아카펠라란 무엇인가?



두산 세계대백과 사전에서는 ['예배당 또는 성당식으로’ ‘성당을 위하여’의 뜻으로, 원래는 16세기경 교회용 합창곡(팔레스트리나)의 무반주 폴리포니 양식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요즘은 교회 음악에 한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무반주 합창곡을 가리키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서양 음악의 시작도 그렇지만 아카펠라 또한 종교 음악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기악이 발달하기 이전에 교회 음악은 모두 성스러운 목소리로만 이루어졌고, 파이프 오르간이 자리를 잡기 전까지 무반주 음악으로 모두 연주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에 아카펠라로서의 독립적인 자리매김을 하게 된것은 20세기가 되어서, 미국에서 바버샵이라는 남성 4중창 위주의 아카펠라가 널리 퍼지게 됨으로써 점점 발전하게 되고, 이젠 보이스 퍼커션(혹은 마우스 드러밍)이라고 하는 입으로 드럼소리를 내는 파트까지 함께 하게 되면서 나타낼 수 없는 장르가 없는 음악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아카펠라 배우기



아카펠라를 말로 몽땅 배우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글과 함께 접근하면서 작은 노력들을 기울인다면 이를 통해 충분히 더 아카펠라와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본다.

배우기 위한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보자.

1강 아카펠라 개론
아카펠라가 무엇인지, 아카펠라의 역사와 발전, 아카펠라 장르의 특징, 아카펠라를 하기 위한 구성 등을 살펴본다.
2강 음정배우기
음정에 대한 개념, 아카펠라의 기본인 계명창과 시창 연습 하는 법을 배워본다.
3강 화성느끼기
아카펠라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 화음을 느끼는 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워본다.
4강 딕션
노래의 발음을 '딕션'이라고도 하는데, 아카펠라를 위해서는 몇 가지 아카펠라 발음을 알면 더 좋다.
5강 발성
노래의 기본이기도 한 발성은 아카펠라에서도 물론 필요하다. 코러스로서 솔로로서 가져야 하는 다양한 소리의 발성도 연구해 본다.
6강 악기 소리
아카펠라는 노래로서의 색깔만큼 연주로서의 색깔도 강하다. 그만큼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7강 장르
아카펠라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 아카펠라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표현할 수 있기에 장르도 다양하다. 각 장르를 살펴보면서 특징도 알아보자.
8강 퍼커션
20세기 후반에 오면서 아카펠라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보컬 퍼커션!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얘기도 들어본다.
9강 음악 공부
음악을 많이 알면 알수록 아카펠라가 더 재미있어 진다. 일반 음악 통론과 화성 리듬에 대한 공부는 발전을 위한 필수이다.
10강 편곡
미국과 유럽에서 발전한 아카펠라는 한국에서의 역사는 매우 짧다. 그만큼 편곡곡이나 자작곡이 적다.
11강 공연하기
어느 정도 준비가 됐으면 공연을 준비한다. 아카펠라 공연은 일반 공연만큼 무대 매너도 중요하다. 또한 아카펠라에서 잘 사용하면 아주 큰 +가 되는 마이크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아카펠라의 역사



아카펠라 형식은 교회 또는 성당에서 명맥이 유지되어 왔으며, 대중적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은 1960년대 들어와서부터이다. 영국의 전문 아카펠라 그룹 ‘킹즈싱어즈’가 등장하면서 애초에 종교곡의 의미로 쓰인 아카펠라가 무반주 노래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후 미국 팝계에 아카펠라 히트송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아카펠라는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다. 재즈 가수 ‘바비 맥퍼린’의 ‘Don't worry be happy’가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이어서 ‘보이즈 투맨’과 같은 대중적인 아카펠라 그룹이 등장하면서 아카펠라는 대중들 사이에서 신선한 열풍을 일으키게 되었다.



현대 아카펠라 특징

1)대중성
종교적인 아카펠라나 클래식 아카펠라가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카펠라가 대중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은 아카펠라가 갖는 대중 음악의 표현 능력에 의해서다.
2)친근함
아카펠라는 사람의 목소리로 만들어 내는 음악이기에 부르는 사람들의 노고에 비해 듣는 사람들에겐 아주 편안하게 들린다.
3)예술성
듣기에 좋은 아카펠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주자들이 알아야 하는 음악의 기본 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그렇게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지만 연주자의 음악적 예술성의 함양에 따라 나오는 음악이 다르다.
4)포용성
아카펠라는 모든 장르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전자 음향의 발달에 의해서 전자 바이올린이 바이올린을 대신하는 부분이 있듯이 사람의 목소리를 재가공하여 다른 악기처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아카펠라의 구성


이제 아카펠라를 시작해보자. 아카펠라를 하려면 사람이 있어야 한다. 몇 명의 사람이 필요할까? 누가 있어야 할까?
단 두 명만 있어도 아카펠라는 시작할 수 있다. 아니 한 명만 있어도 충분히 훌륭한 아카펠라 공연을 하는 미국의 Bobby McFerrin을 보면 두 명도 많다. 아카펠라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화음을 낼 수만 있으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좀더 잘 짜여지고 편안한 화성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네 명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본다. 남자 네 명인 경우가 가장 무난하며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자 둘, 여자 둘도 적당한 구성이다. 그러나 여자 세 명, 남자 한 명은 조금 힘들다. 음정의 차이가 한 옥타브 이상 날 경우는 채워진 느낌이 잘 안나기 때문이다. 여자 네 명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베이스가 없는 아카펠라는 배음의 효과가 적어서 든든한 맛이 약하다.
다섯 명 이상으로 늘게 되더라도 위와 마찬가지이다. 베이스를 담당하는 남자가 있다면 다른 멤버들은 특별히 음정 차이를 많이 두지 않는 한 모두 무난하다.
주위를 한번 살펴보자! 노래 좋아하는 친구들이 보이는가? 그럼 바로 시작해 보자.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아카펠라를 시작해 보자. 한 달동안 목관리 잘해서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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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주 | 작성시간 09.01.16 퍼가요 고맙슴다.
  • 작성자초향 | 작성시간 09.07.09 감사합니다 ^-^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09.12.18 감사합니다.
  • 작성자꼬북꼬북 | 작성시간 10.05.01 퍼가여^^
  • 작성자아몽 | 작성시간 14.01.03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감사합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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