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보면 중간 중간에 평상을 짜놓아 잠시 쉬어가기 좋지요
더러는 둘러 앉아 바둑, 장기를 두는 사람도 있지요
바람좋아, 공기좋아, 향 좋아
이런 곳에서의 한나절은 신선놀이 일겝니다.
아무도 없길래 잠시 쉬면서 눈여겨보니
나무를 살리기 위해 애쓴 모습이 눈에 띄네요
평상을 눈대중으로 짜와 대어보니 나무가 걸려
이런 방법을 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평상크기만 생각하고 나무를 싹둑 잘라내지 않는 것만도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설마 그렇게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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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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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형희 작성시간 09.10.31 오늘 아침, 한옥을 사랑하던 영국인의 실명 소식을 접하면서 씁쓸했습니다. 자신의 나라 유산을 사랑하는 외국인에 대한 무례가 도를 넘어서 인격침해까지 일어난 우리나라의 현실이... 무엇이 진짜 '사랑' 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안부 전합니다. 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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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동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0.31 그대의 글을 통해 늘 가까이서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눈을 맞추며 대화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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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형희 작성시간 09.11.03 눈을 맞추고 대화하시려면 제 아이와 같은 아이를 기르셔야 할 듯 한데요... 조금 낮춰주셔도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