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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안목해변은 여전히 예쁘고 활기찼다

작성자최동숙|작성시간26.06.23|조회수81 목록 댓글 0

2026. 6. 23. 화요일


안목해변은
늘 그럴 거야

부지런히 파도를 만들어
하얀 레이스를 길게 짜는 바다일 거야

활기차게 달려들어오는 파도를 넉넉히 안아주는 모래밭일 거야


파도가 모래 위에 짜놓은 하얀 레이스


오늘따라 바람은
덩치 큰 파도를 쉼 없이 만들어 나에게 안겨준다

다 받아줄게

오늘도 안목해변은 여전히 예쁘고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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