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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물요리의 기본...소고기 맑은국 맛있게 끓이기

작성자존분|작성시간17.04.24|조회수140 목록 댓글 0

 

 

 

 

 

 

한국인이라면 된장국만큼이나 소고기 무국을 즐기는 건 당연하겠지요?

소고기무국은 특별한 날에도, 또 별 반찬이 없는 날에도, 또 바쁜 아침에도

 뚝딱 끓여 내는 국이 아닌가 싶어요

국물이 필요한 아침이면 소고기무국 하나만이라도 맛있게 끓여김치만 놓고 먹어도 든든한 밥상이 된답니다

우리 밥상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이기에 얼른 끓여 봅니다

 

 

 

    

 

 

 

 

국물 요리는 보통 양지를 쓰는데

오늘 저는 정육점 사장님의 특별배려로 등심밑추리라는 부위를 구입했어요 

소고기국 끓일건데 맛있는 고기 주세요 했더니 처음 듣는 밑추리부위를 주셨어요 등심하고 붙어 있어 맛있는 부위래요

 고기가 맛있는지 국물 끓이는 솜씨가 좋은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는 정육점에서 썰어 주는 것 보다 원하는 대로 직접 썰은게 좋아서 덩어리로 구입합니다

그래서 한 입크기로 저며 주세요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둘려 줘서 키친타올로 핏물도 제거해 주구요

 

이렇게 두둘려서 쓰면 고기도 쉽게 부드러워지고 국물도 잘 우러 나온답니다

그리고 핏물도 이렇게 제거해야 국물도 깨끗하구요 

 

 

 

    

 

 

 

 

소고기에 밑양념을 해서 조물조물 해 두세요

무는 0.3cm정도 두께로 나박나박 썰어 주시구요

 국물로 쓸 물은 미리 계량해서 끓여주세요

저는 오늘 쌀뜨물을 받아 두었어요

 

 쌀뜨물을 쓰면 소고기의 잡냄새도 없애줘서 국물맛이 더 좋답니다

저의 친정집에서는 소고기 무국을 끓일 때 깨와 쌀을 갈아서 넣었거든요

그러면 고기냄새가 나지 않고 국물도 구수해서 고기를 그리 즐기지 않는 저도 잘 먹을 수 있었어요

거기에서 얻은 팁이에요

 

 

 

    

 

    

 

 

냄비를 달궈 밑양념을 해 둔 소고기를 넣고 볶아 주세요

소고기가 완전히 익도록 쎈불에서 볶아 주다가 끓는 물을 부어 주세요

 

소고기를 볶아서 쓰면 좀 더 깊은 국물맛이 나구요

끓는 물에 소고기 덩어리와 큼직한 무우 한 토막을 넣어 푹 끓인 소고기국은 국물맛이 담백하지요

 하지만 소고기를 볶아서 끓이는 조리법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지요

기호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고기를 익히다가 넣는  물은 끓는 물을 넣으면 좋아요

끓는 물을 부으면 소고기의 육즙이 빠져 나오지 않아 고기를 먹어도 고기가 맛있고 국물도 깔끔하답니다

그래서 고기를 익히다가 물을 부을 경우는 언제나 옆에서 끓는 물을 준비하고 있다가 계량해 넣는답니다

 

20분정도 끓이다가 무우를 넣고 무가 익을 때 까지만 끓여 주면 된답니다

불조절은 건지와 국물의 양을 맞춰주면서 조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해서 쎈불에서 끓이다 보면 완성시 국물이 너무 적고 건지만 많겠지요

 무우가 너무 물러도 맛이 덜하니 적당할 때 불을 끄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간장으로 색을 내주고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소고기 무국은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맛있으나 국물의 색이 너무 진해지므로  조금만 넣는답니다

 

간을 맞추면서 마늘도 넣고 후추도 넣어 주고,마지막에 파도 넣어주세요

 

 

 

 

 

 시골아낙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jhher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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