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칼국수가 땡긴다고 하드라구요..
날이 이래서 근가^^;
장마시즌이 벌써 시작된다 하고..ㅎㅎ
이런날엔 왠지 모르게..시원한 국물이 땡기고..얼큰한게 땡기고..기름진게 땡기고..
술님이 확 땡기는 =ㅁ=;;
(그렇다고 제가 주당은 아닙니다. 흠흠..)
오늘은 신랑을 위한 맛있는 김치칼국수를 만들었는데요.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해서 했더니만..국물맛이 끝내줄뿐더러..
김치를 고명처럼 올려서 해줬더니..깔끔하니 맛나드라구요 ㅎㅎ
김치고명 안올리면 아이들도 잘먹을 수 있어서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의 요리법-
김치양념 : 김치가 너무 쉬다면 요리당이나 설탕 아주 약간, 참기름 살짝
멸치다시마육수 : 멸치, 다시마, 무, 양파, 파, 물
칼국수면 2인분(건면사용), 양파반개, 국간장 1스푼, 소금 1티스푼(간에 따라 달라짐), 김가루
김치는 김장김치 1/4포기 사용했어요.
다아 들어가는건 아니고..미리 이렇게 다져서 양념해놓으면 비빔국수 할때도 편하고 해서..^^;
좀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장김치가 좀 많이 시어서..
요리당 1티스푼정도 넣고..참기름 1스푼 넣고 중불에서 2분정도 달달 볶아줬습니다.
이렇게 하면 신맛이 덜하고 맛있더라구요^^
국간장만으로 간을 하면 국물이 너무 시커매지고..
소금만으로 간을 하면 뭔가 닝닝합니다.
그래서 국간장은 1-2스푼으로 제한하고..보통 소금으로 간을 해주죠..
간한 국물에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참고로 이때의 간은 너무 세지않은게 좋습니다.
어차피 김가루와 김치가 들어가기때문에..오히려 약간 싱거운 정도가 좋아요.
짜다 하더라도..물을 넣고 좀더 끓이면 되니까..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세용~
양파 넣고 5분정도 끓인뒤에..
여기에 칼국수건면을 넣고 4-6분을 끓여줍니다.
보통 칼국수면을 먼저 넣고 간을 하기도 하지만~
전 어차피 여기에 고명을 얹어먹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살짝 간간하게 간을 맞춘뒤에 면을 넣었어요..
칼국수 만드는건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면을 먼저 넣든 나중에 넣든..고건 취향대로^^;;;
간 잘맞추고 국물만 시원하다면 실패확률 제로인게 칼국수인거 같아요. ㅎㅎ
김치를 훌훌 풀어 흡입했습니다 =ㅁ=;;
김치칼국수..김치넣고 끓이지 않았는데도..
김치맛 풍부하게 나고..
국물맛 얼큰합니다^^
마구마구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김치고명 빼고 아이에게 줬더니..아이도 잘 먹네용^^
왠지 모르게 국물이 땡기는 날..
왠지 모르게 반찬, 국, 밥하기 싫은날..
추천 해드립니다.
저희신랑은 국물이 맛나다고 =ㅁ=;; 남은 국물에 밥한공기 알뜰하게 말아먹었답니다^^;;
아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