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히려 화요일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그런가..생각보다는 안추웠어요 ㅎㅎ
이번주가 아이 다니는 원 수료식인데..어제 1년동안 수업받았던 내용들이랑 수료사진 대신에 1년동안 찍은 사진과
수료식 사진등을 넣은 2013년 포토달력을 받았는데..
왠지 모르게 뭉클~ㅎㅎ
4살까지 저랑만 있던 아이였던지라 5살..첫 유치원 생활을 잘할까? 라는 제 의구심을 말끔히 씻어주며~
너무 잘해준 울 아이...
정말 수업도 잘 받고 기특해용~~^^
오늘은 남는 두부 활용법으로 좋은 두부쑥갓무침~
두부와 쑥갓...솔직히 3식구인 집에서..두부 한모사면 희안하게 반모 남습니다.
쑥갓이요...아무리 작은 단위로 사도 찌개나 국, 전골등에 조금 넣으면 남습니다.
아깝죠..근데 요 두부쑥갓무침 해먹으면 전혀 안남습니다.^^
적극 추천해드려요~~
-오늘의 요리법-
데쳐서 으깬 두부 145g, 데친 쑥갓 45g, 된장양념
된장양념 : 시판된장 2작은술, 매실청 1작은술, 요리당 1/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간장양념을 할까? 된장양념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된장 양념으로 낙찰~
전 시판된장입니다. 집된장은 아무래도 시판용보다는 짠맛등에 대해 차이가 있으니까 간을 보면서 해주세요.
마늘을 넣어서 아이가 살짝 매워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늘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된장양념의 모든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서
준비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에 고추가루 약간 섞어도 쌈장맛 나면서 맛은 있는데..ㅎㅎ
된장만 들어가도 정말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두부와 쑥갓은 데쳐주세요.
두부는 특히 데친다는 느낌보다는 팍팍 속까지 익혀준다는 기분으로 조금더 끓는물에서 익혀주세요.
한번 이렇게 삶아내야 두부 특유의 향이 사라지고 두부가 부드러워서..
어른아이 다아 좋아하는 식감이 되거든요^^
쑥갓은 소금넣고 끓는 물에 넣어서 살짝 데쳐낸 뒤에
후다닥 찬물에 식혀주고 물기 꼬옥 짜서 준비~
데친 두부는 면보에 넣고 주물주물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많이 없어지겠금 빼주면 OK~~~
물기빼서 으깬 두부와 데쳐서 쫑쫑 작게 썰어준 쑥갓~
여기에 된장양념 넣고..
조물조물~~
캬아~~~~~~~~~~
너무 힘줘서 조물조물 무치지 말구요..
살살 손아귀의 힘을 덜어내면서 무쳐주세요.
그래야 두부가 뭉쳐지지 않고 고슬고슬 소보로처럼 무쳐져요^^
쑥갓이 이렇게 사용하니까 남는거 하나 없네요.
그냥 바로 쑥갓 사용도 오케이^^
저희집 신랑이 쑥갓으로 나물 무친거 잘 안먹거든요..ㅎㅎ
그런데 요건..정말 잘 먹더라구요.
한접시 후다닥 사라져요^^;;
저희집 아이는 요기에 밥 비벼먹어더라구요 ㅋㅋ
마늘때문에 살짝 매워하기는 했지만..
워낙에 두부와 된장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보자마자 두부다 하고는 얼른 비벼먹어주는 센스~
제가 비벼진거 먹어보니..오우..괜찮네요^^
추천추천~~
요렇게 남는 두부, 쑥갓이 정말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너무 맛있는 반찬으로 재탄생되어서~~
완전 맛있게 냠냠~~~
반찬으로 적극 추천해드려요.
된장양념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