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에 꼭 만들어 먹는 메뉴 중 하나. 육개장이에요 ^^
토란대나 고사리, 숙주, 죽순 중 한가지만 있어도 저는 꼭 육개장을 끓이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고사리가 많이 남아서 육개장을 한 솥 끓였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개운하고.. 속 풀리는 기분도 드는데요
그럼 오늘은 육개장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소고기 200g정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덩어리채 푹 익혀 국물을 내야 깊은 맛이 나는데
이번엔 간편하게 썰어서 끓였어요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15분 푹 끓이는 동안
삶은 고사리 한줌, 대파 세 뿌리, 숙주 대신 콩나물 두줌 손질해둡니다
준비한 채소에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한술, 국간장 한 큰술, 후추 서너번 뿌린 후
조물조물 무치듯 버무려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다시 뚜껑을 덮고 10여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하면 되구요
전 콩나물을 좀 더 넣어서 끓였답니다
육개장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에요 ^^
신혼 때 남편 친구들이 놀러오면 육개장 한솥씩 끓이곤 했었거든요
어찌나 식성들이 좋은지.. 밥통도 싹 비우고.. 육개장 끓인 냄비도 싹 비우고..^^
지금 생각하니 참 재미나네요 ^^
찬바람이 불면 육개장, 감자탕 같은 국물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냉장고 남은 재료 있으면 육개장 한번 꼭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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