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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더위야! 나랑 한판뜨자! 메밀장국면^^

작성자존분|작성시간17.07.14|조회수95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또 한주가 스텐바이됐습니다^^

이번 한주도 치열하게 살아보자구요ㅎㅎ

 

이열치열은 삼척동자도 아는 말이지요^^

 

근데 아주 올곧은 말이란것도 아시는지요?

 

열은 열로 다스려라..

 

공부의 냄새가 나는 것은 일단 지루함을 동반하므로ㅋ 간단명료하게 하겠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본듯한데

여름엔 피부의 혈관이 팽창해서 피부는 뜨겁고 덥지만 상대적으로 뱃속은 냉해진답니다.

그래서 여름에 찬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 설사를 하게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여름에 차가워진 뱃속을 달래려면 따뜻한 음식을 먹어라, 곧

이열치열이되는 것입니다.

 

글타면 겨울엔?

 

반대로 겨울엔 피부혈관이 수축해서 몸은 차지고 속은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냉면이 겨울음식인 것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참 지혜로운 선조님들이셨어요..

그 시대에 이런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요..???

 

동치미의 유래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겨울에 뜨끈한 방에 앉아 살얼음낀 동치미를 후룩후룩 아작아작 먹었던 것도

그저 우연만은 아니었다는게 놀랍습니다~!

 

동.보.협에서 보면 난리가 날 이야기지만, 어디까지나 이야기임을...^^

 

복날 보신탕을 먹는 이유도 개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이랍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되 있는걸보면 보신탕의 유래가 꽤 깊네요...-.-;;

 

슈기네는 회장님부터 모든 식구가 보신탕을 안먹습니다.

 

대신 삼계탕이나 치킨으루 복날 파티를 하지요. 물론 션~한 생맥주도^^

 

천만다행으로 동의보감에 이런 기록도 있습니다..

 

닭과 인삼도 개고기 못지 않게 따뜻한 기운의 음식이다^^

 

낼모레 초복입니다^^

뜨끈하고 맛난 음식으로 찬 뱃속 잘 달래고 건강합시다~!^^

 

 

 

 

뭐 꼭 이열치열 때문이아니라 원채 뜨거운걸 좋아해서 장국에 메밀면 끓여 먹었습니당^^

 

 

 

 

또 착한 재료들 등장입니다^^

 

저 이쁘죠?

늘~ 착한재료써서! ㅋㅋㅋ

 

항상 음식을 해야하는 주부들로서는 흔한 재료가 제일 소중한 보물이지 싶습니다.

 

당근은 색깔내려고 조금 썰어줬구요, 호박은 넣고싶은만큼 준비하고, 부추도 있으면 3~4센티로 썰어 준비합니다^^

글치만 오늘 요리의 팁은 부추란거...

 

면은 메밀면인데 요즘은 참 좋은 제품들이 많이나옵니다.

 

국수들도 다양해서 저염 국수도 나오고, 생면이어서 유통기한 압박받던 메밀면도

저렇게 건조면으로 나오니 한봉사다두고 언제나 끓여먹을 수 있어 기특하기 그지없네요^^

 

 

 

 

1인분 기준으로 된장과 고추장 조만큼씩 풀어줍니다.

된장은 한수저 안되게, 고추장은 티스푼으로 하나정돕니다.

 

육수가있음 육수쓰시고 없어도 맘편히 렌탈 정수기 이용하세요^^

 

요리 할 때 재료때문에 지레 포기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 재료가 없다면 미련 없이 다른 요리하면 되구요, 사이드 재료가 없다면 대체하거나 패쓰하세요.

 

요리하는 주부가 편하고 즐거워야한다는 것!

백만번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고추장의 역할로 색깔이 보기 좋습니다^^

된장만 풀면 턱턱해보이고 고추장 조금 보태주면 좀더 개운한 맛의 색깔이 되지요.

 

투박하게 된장으로만 끓이는 장국들도 물론, 나름 매력이~!!

 

 

 

 

장국물이 88 끓어오르면 메밀면 촤르르~ 투하하시고 젓가락으로 엉기지 않게 풀어줍니다.

 

뭔 각때기종이 반듯하게 잘라놓은거같죠???

 

 

다시 한소급 부르르 끓면 잠깐 못본체 했다가 마늘 조만큼 넣어주세요^^

 

저의 완소 떠리원 분홍스푼 ㅋㅋㅋ

 

마늘 넣고 일분정도 있다가 각자쓰는 조미료 넣어 간 해주는데 약간 싱겁다하게 해줍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특히 장 국물은 끓이는 시간 따라 급격히 짜지는 수가있으니 살짝 싱겁게...

 

저는 장 만으로 간이 맞아 하지 않았어요.

 

 

 

이어서 호박과 당근 넣어주고요..

 

건 메밀면은 총 7,8분 끓이면되는데 중간 즈음에

마늘과 중간 간 해주고 호박 넣으면 됩니다.

 

채썬 호박이라 3,4분이면 충분히 익지요^^

 

 

 

자, 이렇게 구수하고도 개운한 장국면 한그릇이 완성됐습니다~

 

부추는 생으로 올려서 뜨거운 면발에 휘적휘적 섞어 부추의 향을 살려서 먹는게 뽀인틉니다^^

 

 

그런데...

한 솥 밥 먹는 가족이래두 식성은 제각각이지요?

 

맑은 국물보다 걸쭉한 국물이 좋다는 분~!

저요저요~~!!!ㅋㅋ

 

전 둘 다 좋아합니다^^

 

글타면 두가지 다 먹어야겠지요?

먹고싶은건 먹고 살아야합니다!!!

 

 

 

 

 

계란하나 풀어서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흘려주세요.

 

 

 

젓가락으로 몇번 저어서 거품 걷어냅니다.

 

만약

부추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때 부추 넣고 쓱~쓱~ 휘저어 불 끕니다.

 

 

 

 

올~ 맛나보입니다^^

 

맑은 장국면 보다 풍성해보이는 한 그릇이지요?^^

 

역쉬 음식은 눈과코로 시식한다음 입으로 먹는겁니다^^

 

 

 

 

제 머리통 그림자는 늘 ?아다니면서 사진기술없음을 증명하는군요...-.-;;

이눔에 머리통 땜시 국물색깔이 어둡게 나왔다는...

 

 

 

 

식탁의자 밟고 올라가 머리통을 최대한 멀리해서 찍었더니 좀 낫네요..;;

 

 

 

 

 

살지도 죽지도 않은 부추가 은은한 향을 내는군요^^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발..

 

거친듯 부드럽습니다...아 맛나.....냠냠냠,,,

 

 

 

 

면이 조금 남았을 때 도구를 교체합니다 ㅋ

 

사실 여기서부터 진국이지요~

 

건디기와 남은 면 떠먹고...

 

 

 

살짝익은 막김치 하나올려 또 한 숟가락... 냠냠,,,

 

 

 

메밀은 찬 성분이고 부추는 더운기질이니 이리 공명정대 할 수가~~!!!

 

땀 흘리며 후룩후룩 이렇게 한 그릇 먹고나면

보양식이라도 먹은 듯 기운이 든든합니다^^

 

흔하고 흔한 재료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지요^^

 

다 나름의 기특함을 가지고있는,

늘 곁에있는 착한재료들로 간편하고 쉽게 보양식 한그릇 꿀꺽하세요~^^

 

                                         

                                            슈기네 밥상 스케치^^  http://blog.daum.net/hahee119

 

 

                                                             늘 더 좋은 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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