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동장군이 왔습니다.
우아아 넘 추워요^^
올겨울이 얼마나 길까요? 지독한 여름만큼이나 지독한 겨울이네요^^
오늘은 집에 있는 시금치나물하고 남았던 시금치를 가지고
간단한 칼국수를 만들다 우동이 된 시금치 칼우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웃으면서 글을 보면 좋겠네요^^
어떻게이리됐을까나 안타까움으로 보셔도 되고요..홍홍
면발이 끝내주죠? ㅋㅋ
시금치를갈아 곱게 물들이고
담백한 육수에 칼국수를 만들려고 했는데..
면발이 굵어 우동으로 하려고 하다
그만 칼국수처럼 끓이고 말았네요ㅋㅋ
카탈스런 남편이 먹을만하다고 하니깐
이름을 칼우동으로 붙여주었어요^^
오동통하니 쫀득하고 부드럽고 칼국수같기도하고 우동같기도한 ^^
칼우동
재료: 데친시금치1줌, 당근약간, 쑥갓약간, 구운김약간,유부2장
반죽: 밀가루1과1/2컵, 시금치간물 3/4컵, 올리브유1큰술, 소금1/2작은술
육수:밑국물(다시마우린물)3컵, 멸치가루1큰술, 새우가루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간: 국간장1과1/2큰술, 소금1/2작은술, 후추약간
1. 준비
끓는소금물에 데쳐놓은 시금치 1줌을 준비한다.
밀가루1과1/2컵을 준비한다.
유부2개를 곱게 썰어 준비한다.
당근도 채썰어 준비한다.
쑥갓은 잎을 떼어 준비해놓는다.
☞유부는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한것을 꺼내 썰어놓았슴다.
2. 반죽
반죽은 숙성되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몇시간전에 반죽을 미리해놓는다.
저는 3-4시간전에 반죽을 해놓았어요
우선, 데친시금치를 잘게 다진다.
믹서볼에 다진 시금치를 넣고
핸드믹서기로 곱게 간다.
채반에 밭쳐 시금치물을 걸러낸다.
밀가루가 담긴볼에 소금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준후
갈은 시금치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수저로 반죽을 시작한다.
반죽이 어느정도 엉기기 시작하면
올리브유1큰술을 넣고
손으로 반죽을 시작한다.
한덩어리가 되면
여러번 치대 준다.
반죽을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3. 육수
야채손질을 하기전에 육수를 준비한다.
냄비에 밑국물(다시마우리물)3컵을 붓고
멸치가루1큰술, 새우가루1/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다.
☞육수부터 올려놓고 부재료준비, 반죽을 밀기 시작한다.
팔팔 끓으면 약불에 놓고 은근하게 반죽이 완성될때까지 끓인다.
4. 반죽밀기,썰기
숙성된 반죽을 도마에 올려놓고
밀가루 약간씩을 뿌려 놓고
밀대로 민다.
반죽이 너무 찰져서 미는데 힘이들어
이정도면 ?겠다 싶어 중단하고 두께는 3미리쯤이라 판단했었는데요^^
도르륵 말아 썰어보니
우동면발?
이런 이를 어쩌나...
누들로드도 아니고 일일이 손으로 돌돌 굴려 이리 만든후
육수도 담백하게 해서 양념장 얹어 먹을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싶어 육수에 양념도하고 ... 갑자기 바빠졌답니당~
5.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고 팔팔 끓인후 소금약간을 넣고 팔팔 끓인뒤
준비한 칼우동을 넣고 데친다.
☞우동으로 먹을거면, 우동을 이때 잘 삶아주면 되는데...그만
한번 후루룩 끓으면 채반에 밭쳐
칼우동을 찬물에 헹궈놓는다.
시금치색깔이 참 이뼈요^^
6. 끓이기
끓고있는 육수에 다진마늘1작은술, 생강1/2작은술을 넣고 끓인후
채반에 밭쳐 육수를 걸러내 냄비에 담고 밑국물1컵을 더 부은후 팔팔 끓인다.
☞육수가 1컵가까이 줄어들어 다시마우린물(밑국물)을 더 부어주었슴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칼우동을 넣고 끓인다.
팔팔 끓으면,
☞면발이 굵어 확인하면서 끓인다.
☞우동할거면, 육수만 잘 끓여 우동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뜨끈하게 부어주었으면
국물이 더 깔끔했을텐데... 하하하
준비한 당근을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쑥갓과 유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후 불을 끈다.
7. 담기
그릇에 담고 구운김을 잘게 잘라 소복히 얹고 통깨약간을 뿌린후
맛있게 먹기~
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칼우동^^
우동을 할꺼면, 데칠때 아예 완전하게 익혀놓았으면 좋았을 것을...
국수를 끓여놓고 나니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국물이 살짝 걸쭉해졌거든요^^
우왕좌왕하며 칼국수가 우동이 ?다며
미안해 하니깐
괜찮다며 맛나게 먹어주네요^^
멸치육수는 잘나왔거든요^^ 그나마 다행
면발이 탱탱하고 속은 부드럽고~
면발은 우동, 국물을 칼국수?
요것도 요리하며 생기는 재미랍니다~
칼우동덕에 한바탕 웃고 맛나게 먹었습니당~
여러분은 뭐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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