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이 정월대보름과 동시에 발렌타인데이라
다들, 바쁘신가요?
저는 내일 큰아이 견학가는 날이라 김밥까지 싸야해서
김밥 재료 준비까지 했더니 벌써 이시간이네요~ ㅡㅡ;;
지난 주말에 아이 반찬으로 만든 건데 간식으로 홀라당~먹어버렸다는...
두부탕수 간장조림이예요~
저희 큰 딸은 두부를 안좋아라해서..
예전에 산 요리책에 보니깐 작게 썰어 바짝 구워주면 쫄깃한 식감에 잘 먹는다더라구요~
정말 그냥 두부는 안먹던 녀석이, 요거는 맛있다고 잘 먹네요.^^
재료
부침용 두부로 준비해야 더 쫄깃합니다. 찌개용 두부는 너무 물러서...
두부는 아이들 한 입 크기로 작게 잘라주세요. 그래야 쫄깃함이 살아있답니다.
양념장은 미리 준비해두시고, 맛간장 없으시면 그냥 간장 1큰술 정도 넣으면 될 듯 싶어요.
간 보시고 입맛에 맞게 맞추세요~
1. 한 입 크기로 자른 두부는 면보로 살살 물기를 닦아준 다음, 전분가루를 담은 비닐봉지에 넣어
살살 흔들어 줍니다.
2. 기름 둘러 달구어진 팬에 전분가루를 묻힌 두부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앞, 뒤, 옆면까지 뒤집어가면서요~
3. 한참 익혀주셔야 해요~겉면이 노릇노릇하게 바삭하게 튀겨진 것처럼 보일때까지요.
그래야 쫄깃~~~쫄깃하답니다.
주걱이나 나무젓가락으로 겉면을 눌러보았을 때, 딱딱하다 싶을때까지 익혀주세요.
불은 중약불로 줄여서요~^^
4. 두부가 바삭하게 튀겨지면 다른 접시에 옮겨놓고, 양념장을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5. 양념장이 끓으면 두부를 넣고 졸여줍니다. 물기가 없을때까지요~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두고 저녁 반찬으로 줄려고 했는데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딸램이 둘이서 앉아 먹여주고 집어먹고
순식간에 홀라당~~~
좀....허무하더라구요...
보기에도 쫄깃해보이시나요? 두부를 작게 잘라 오랫동안 익혀주었더니 수분이 많이 빠져서
두부 자체가 쫄깃쫄깃해졌네요~^^
약간 짭쪼롬하면서 양파씹는 맛도 좋구요~
어쨌든, 두부 안먹는 우리 큰딸.
두부 먹이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