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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칼칼하고 담백한 어묵 김치 찌개로 힘찬 하루 시작해요~~~

작성자존분|작성시간17.12.11|조회수301 목록 댓글 0

굿모닝~~~좋은 아침 시작하셨지요~~~

 

에구~~요즘 시애틀 날씨   좋다고 행복해 했더니~

 

오늘 아침엔 상당히 쌀쌀하더군요~~~

 

워낙 추위에 약한 그린이라~~쪼매만 추워도 난리 법석을 떤답니다~~~

 

그러니 아침 밥상도 뜨끈한 국물이나 찌개는 필수 ~~

 

오 늘같이 쌀쌀한 아침엔  유난히 얼큰하게 끓인 김치 찌개가 생각이나니~~

 

냉동실에 있는 어묵 한팩 꺼내서 담백하게 끓여 보았답니다~~

 

 

 

김치 찌개~~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도 달라지니~~

 

넘 매력적인 아이가 아닐 수 없네요~~~

 

보통은 돼지 목살 듬성 듬성 넣고 끓이지만 오늘은 담백한 어묵을 한팩 넣었더니~~

 

개운한데 좋은데요~~~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이 잠을 자는  동안  움크리고 있던 

 

오장육부를 다 깨워 주는듯해요~~ㅎㅎㅎㅎ

 

 

거기에 찐한 국물 한 국자면 ~~~쌀쌀한 아침도 땀나게 만들어주니~~

 

오늘아침도 전 한그릇 뚝딱해 버렸네요~~~

 

참~~이러니 우찌 살이 빠지겠어요~~~

 

예전을 생각하면 전 지금 진짜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딱이랍니다~~~

 

 

요거요거~~보시면 또 생각이 나시죠~~~

 

쐬주한잔~~ㅋㅋㅋㅋ

 

야밤에 요거 한냄비 끓여 주면 울 신랑 넘 행복해 하지요~~~

 

뭐 그리 돈드는 것도 아닌데~~~

 

어묵 한팩 사다가 보글보글  김치 찌개 끓여 서방님이랑 한잔 하시면 어때요~~

 

부부가  오래 살다보면 뭐 사실  죽고 못사는 사랑의 감정 보다는  

 

오랜 된장 처럼 ~~구수한 정으로 변한 우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서방님들도 밖에서 비싼 돈 들여 술 드시지 마시고~~

 

집에서 아내분이랑 도란 도란 살아온 이야기 하면서

 

한잔하시면 어때요~~그게 부부간 사랑이 아닐까해요~~~

 

 

 

 

 

보통은 짜개용 두부를 넣는데~~

 

시상에 ~~냉장고에 남은녀석이라고는 생식용 두부한모~~~

 

뭐 아쉬운따나~~넣었더니~~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이랑 국합 짱이네요~~

 

넘 부드러워 좋은데요~~~

 

 

울 님들도 한꼬지 하실라우~!~~~

 

쫄깃한게 맛있는데요~~ㅋㅋㅋㅋ

 

 

제가 또 한어묵 하는지라~~~예전 엄마 따라 시장을 가면

 

서주시는 게 두가지가 있었답니다~~

 

한가지는  막장에 찍어 먹는 순대~~~

 

또 한가지는 금방 만들어 뜨끈뜨끈한 어묵~~~오뎅이라고 했지요~~

 

만들어 바로 먹는 그맛은 지금도 생생한 기억 속에 남아 있으니~~

 

 

음식이 주는 추억은 참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울 님들~~~요즘 김장 김치 시어 뭐 해먹을까 ~~

 

고민하지마시고 그냥 김치 찌개 끓이셔요~~

 

매일 끓이는 방법 말고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그럼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보통은 그 주에 손질한 야채 잎이나 피뿌리 등을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모아 둔답니다~~~그리고 야채 육수를 만들지요~~

 

오늘은 육수 베이스를 좀 다르게 할껍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넣고 끓일때는 멸치 육수를 넣고 끓이지만 오늘은 가다랭어 포로

 

조금 더 담백한 국물을 낼까해요~~~

 

 

그렇게 만든 야채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가다랭어 포를 넣고 10~20분 두셔요~~~

 

 

그후 걸러서~~~요 육수를 쓸껍니다~~가다랭어 육수는 어묵이나 스팸이나 햄으로 끓이는

 

김치 찌개에 잘 어울려요~~~

 

가대랭어 포가 없으시면 그냥 멸치 육수 쓰셔도 상관없어요~~~

 

 

달구어진 팬에 들기름 두르고 신김치를 달달 볶은 다음...

 

내어둔 육수 넣고~~~바글 바글 끓이셔요~~~

 

여기에 신김치 국물 한컵을 부어 기본 간을 맞추었답니다~~

 

김치 국물위 용도가 다양해서 저희집에선 김치 국물을 버리는 일은 없답니다~~~

 

 

거기에 어묵 넣고 보글 보글 쓿이셔요~~

 

사이사이 육수를 부어 주시는것도 ~~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두부랑 고추, 양파1/4개 넣고~~~간을 맞추셔요~~

 

김치 국물 때문인지 간이 거의 떨어지긴 하지만

 

전 소금을 쪼매 더 넣어 간 조절을 했답니다~~~

 

 

 

쫄깃한 어묵이 통통하게 잘 끓여 졌네요~~~

 

 

거기에 준비한 쑥갓이나 파 송송

 

 

이제 맛나게 먹기만하면 되겠지요~~~

 

국물이 얼마나 칼칼하고 담백한지~~거기에 어묵 건져 먹는 재미까지 솔솔해서

 

행복한 아침을 여는데 손색이 없답니다~~~

 

 

 

울 님들 맛나게 드셨어요~~~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아침 거르지 마시고

 

오늘하루도 힘차게 시작해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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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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