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가 선호하는 생선 1위에 등극을 했다지요?
전 생선중에 늘 고등어만 선호를 했었는데...
아마 세월이 지나도 크게 오르지않아
조려먹고 튀겨먹고 자반으로 해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그랬던것 같네요.
남들도 많이 먹는다는데...
망설이고 말고도 없이 얼른 마트로 고등어 잡으러 갑니다.
역시나...
언제나 만족할 가격들..
자박하게 조려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편식하는 습성은 아니지만
한가지에 꼿히면 죽자라고 한곳만 파는 우리집~
자반 고등어가 편식을 유도 합니다. ㅋ
생물도 좋지만 가격대를 보고 냉큼 잡어온 오늘의 주인공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 2등분을 해주고~
양파, 청.홍고추, 다진마늘, 대파를 썰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과 물을 같은 분량으로 넣고 매실청 한술, 설탕과 물엿조금,
고추가루 1술반, 소금 조금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도 끝.
고등어 자반위에 바르듯 뿌려주면..
자박 자박~
물끼가 보입니다.
강불에 끓이다 약불로 은근하게 지져내면
국물만 먹어도 그 맛에 무릅을 치게 되지요.
오늘은 좀 무리를 해 밥 두공기에 도전을 해 볼겁니다.
눈에도 맛있어야 느낌이 더하지요.
부추를 잘게 썰어 위에 뿌려줬구요.
뜨끈한 밥위에 살덩이를 올려 입크게 벌려 넣어주면...
아웅~~
세상부러울께 없네요.
1등이다 2등이다 순위엔 관심이 없지만
모두들 그리 좋아해줬다는데
그 좋아해주는 사람들속에 저도 끼어 있으면 더 뿌듯하겠죠?
만들어 놓으면
기어이 바닥을 보이게하는 음식들이 많이들 있지만
자반 고등어는 늘~
기대보다 더 큰 기쁨을 줍니다.
뽀글 뽀글 피어나는
자반고등어 냄새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