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부는 찬 바람에 따끈한 국물 생각 많이 나시죠?
위가 좋지 않아 평소엔 국이나 찌개를 즐겨 먹지 않는 저도
이렇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막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속풀이에 좋은 북어국을 끓여 봤답니다.
북어국을 끓이시려면 먼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맛국물을 만드셔야겠죠?
전 얼마 전에 새로 설치한 필립스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사용했는데요.
요 녀석이 어찌나 똑똑한지 원하는 정수양만 설정하면
알아서 깨끗한 물을 내준다지요.
1. 물을 받은 뒤엔 다시마와 국멸치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낸 후 5분 정도 더 끓이고 멸치를 건져 주세요.
2. 참기름을 두른 팬에 북어포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미리 끓여 놓은 맛국물을 부어 주세요.
3. 북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채 썬 양파와 소금, 국간장, 후추가루를 넣고 간을 맞춰 주세요.
4. 어슷 썬 대파를 넣은 계란물을 넣고 가볍게 저어준 다음 불을 꺼주세요.
뜨끈뜨끈 시원한 북어국
오래간만에 끓여서 그런지 보들보들한 북어포며 션한 국물이 입에 착착 붙는거 있죠.
왠만한 국은 거들떠도 안 보는 정민양도 밥 말아서 어찌나 잘 먹는지..
간만에 어깨 한번 으쓱했답니다.
음..북어는요.
해독 기능도 탁월하고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하니까요.
울 횐님들께서도 해장용이 아니더라도 자주 끓여 드심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제부턴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끓여 먹으려구요.
그럼 우리 횐님들~ 뜨끈한 북어국 끓여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