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포항이랑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해수욕장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경주에는 해바라기랑 코스모스가 한창이라 정말 가을같은 느낌이였어요 ㅎㅎ
가을 장마라더니 벌써 며칠째 비가 와요~
바람도 쌀랑하고 날씨도 스산해서 오랜만에 고추장찌개 끓여서 인사 드려요 ^^
한 3일 집을 비우면서 냉장고도 덩달아 싹싹 비우고 갔더니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급조한 재료들로 간단하게 끓여낸 고추장찌개예요~
*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200g (소고기 밑간-다진마늘 1/2, 참기름 1/2, 청주 1, 후추 약간)
감자 2개, 호박 반개, 양파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고추장 2, 고춧가루 1, 국간장 1, 멸치육수 3컵.
(밥숟가락 계량)
감자, 호박, 양파는 듬성듬성 깍뚝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적당히 어슷썰어요.
소고기는 다진마늘 1/2, 참기름 1/2, 청주 1큰술에 후추 약간 톡톡 쳐서 넣고 밑간을 한 다음,
핏물이 안보일 정도로만 살짝 볶고,
감자와 양파, 호박도 같이 넣고
고춧가루 한큰술 정도를 넣어서 살짝만 더 볶아요.
야채에 고춧가루가 골고루 배고 숨이 살짝 죽으면
멸치육수나 쌀뜨물, 혹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고추장 2큰술을 넣어서 잘 풀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요~
마지막에 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가볍게 한소끔 끓여 내면 완성이예요~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포실하게 잘 익은 감자와
달큰한 호박과 양파를 골라 먹는 재미도 좋아요~
비오고 살짝 쌀쌀해진 오늘같은 날씨에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아직 오늘 저녁 메뉴 결정 못하셨다면
고추장찌개 끓여 드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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