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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토리묵밥] 가을에 먹는 따뜻한 도토리 묵밥

작성자존분|작성시간14.10.21|조회수121 목록 댓글 0

가을비가 참 요란하게도 내려요~

비가 오니 날도 부쩍 쌀쌀해졌구요.

거리엔 벌써 성급하게 털잠바며 얇은 패딩을 입은 사람들도 등장했더라구요 ㅎㅎ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묵밥을 만들어 왔어요~

묵밥은 육수만 만들어 두면 언제나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재료*

도토리묵 1모, 따뜻한 밥, 멸치 육수.

김치 한줌, 쪽파, 고추, 통깨, 김가루 약간씩.

육수 간 - 국간장 1, 후추, 소금, 다진마늘 조금씩.

(밥숟가락 계량)


먼저 육수를 만들어 주는데요,

묵밥에 들어가는 육수는 좀 진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게 좋아서

멸치 한줌과 말린 표고버섯, 무 한토막을 넣었는데

다시마나 건새우 등의 다른 육수 재료를 이용해도 좋아요.

멸치는 마른팬에 한번 볶아서 수분과 잡내를 날려주고 찬물에서부터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멸치 먼저 건져내고, 무와 표고버섯이 푹 익을때까지 끓여요.

다 익으면 무도 건져내고 표고버섯은 썰어서 국물에 같이 넣고,

후추와 다진마늘, 소금 약간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육수 준비 끝~

김치가 들어가니 국물 간은 약하게 하는게 좋아요.


육수가 만들어질 동안

김치 한줌에 참기름 한방울과 통깨, 매실액 약간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놓고,

쪽파와 고추도 송송 다져요.

사진에는 없는데 김가루도 보송보송 부셔서 준비해 놓구요~


도토리 묵은 먹기 좋게 썰어서

끓는 물에 잠깐 데친 다음, 찬물에 가볍게 행궈서 말랑하게 만들어요.

냉장보관했던 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야 탱글탱글 부드러워져요~

육수와 재료 준비가 다 됐으면 볼에 밥을 약간만 넣고

그 위에 데친 묵을 올린 다음, 김치도 올려주고,

김가루와 쪽파,고추를 올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 낸 다음,

따뜻한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이예요~

밥없이 그냥 묵만 넣고 만들어도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아요~

더울땐 시원하게 먹고~

또 지금처럼 쌀쌀해지면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죠~

가벼운 한끼 식사로 참 좋은것 같아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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