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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금이 딱 맛있는.... 도치알탕과 도치숙회, 도치손질하기

작성자존분|작성시간15.01.22|조회수289 목록 댓글 0

도치라고 아시나요?

 

고슴도치 말고 동해 바다에 사는 복어처럼 생긴

 

음...쬐끔  몬생긴 생선이라고....

 

저도 40년 인생살면서 처음 본 녀석이랍니다.

 

강원도에 사는 애들아빠 친구분께서 아이스박스에 동해안 생선을 한가득 보내 주셨네요.

 

그 중에서 처음 본 요 도치라는 녀석을 보고 인상이 좀 그려지긴 했네요.

 

제가 낯가림이 좀 있는 편이라...

 

친구분께서 일려준대로 도치 알탕을 해서 먹었는데

 

의외로 애들이 너무 잘먹는거 있죠.

 

저희 애들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정신이 좀 있는 듯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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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알탕과 도치숙회

 

 

 

 

도치알빼기전 사진을 못찍었네요.

 

당황해서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지요.

 

애들아빠가 손질해 알을 말끔히 빼낸 도치랍니다.

 

표면이 미끈하고 흐물거리는 느낌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나요??

 


 

도치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 후

 

배쪽으로 뒤집어

 

 입에서 부터 꼬리쪽까지 길게 칼집을 내

 

알이 터지지않도록 꺼내 주었답니다.

 

화살표에 보이는 하얀 동그라미가  빨판이랍니다.

 

손질이 된 상태인데도 손이 쩍 붙어요.

 

요 도치가 겨울 한철만 딱 잡히고 잡히지 않아

 

지금 아니면 먹고 싶어도 못먹는 생선이라고 하네요.

 

강원도에선 토속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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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두마리에서 나온 알이 큰 양푼이에 한가득입니다.

 

숙성이 되어 좀 뻘건 핏줄이 보이는 알은

 

뻘건 핏줄이 있는 막과 알이 말끔하게 분리가 되니

 

 막을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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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에 미끈거리는 도치를 넣어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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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변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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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도치표면의 미끈거리는 막이 끓는 물에 익어 요래 허옇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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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흐르는 물에서 때를 밀어 주듯 마구 밀어 주세요.

 

그럼 아주 쉽게 막이 벗겨 진답니다.

 

손질한 도치는 미끈거리지 않고 매끈하고 빤딱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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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도치는 한입크기로 굵직하니 채 썰듯 썰어 준비해 줍니다.

 

한마리는 탕

 

한마리는 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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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묵은 김치 200g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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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손질한 도치 한마리..400g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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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멸치, 다시마 끓인 물 5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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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 끓으면

 

막을 제거한 도치알 1kg을 넣고 끓여 줍니다.

 

도치 두마리에서 나온 알을 다 넣어 주었습니다.

 

핏줄이 있는 알의 막은 뒤집어 알만 쏙 빼서 넣어 주었습니다.

 

알이 숙성이 되어 막과 분리가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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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1큰술, 맑은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간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슷썬 대파 1대,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끓여 주시고

 

소금, 후추약간으로 마무리 간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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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국물에 톡톡터지는 도치알.

 

알터지는 식감이 재밌는건지 애들이 너무 잘먹네요.

 

저희 부부는 도치알탕보다

 

도치알탕을 잘먹는 애들을 신기하게 봤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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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숙회는

 

막을 벗기기 위해 통으로 한번 데쳐 준 도치를

 

먹기 좋게 잘라

 

다시 끓는 물에 넣고 한번 더 데쳐 줍니다.

 

손질한 ?도치한마리.

 


 

물이 팔팔~ 끓을때 도치를 넣고

 

물이 끓으 오를때 도치를 건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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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숙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지요.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먹으니 쫀득함이 두배.

 

저는 그게 더 맛나 더라고요.

 

꼭 묵 같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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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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