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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갈치조림과 갈치구이 : 갈치백반~

작성자존분|작성시간16.11.04|조회수100 목록 댓글 0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이 그리 맛나다는데,,전 아직 못가봤거든요~

아니,,안가본게 맞겠네요,,

엄마가 조미료 거부증상이 심하셔서 천연재료로만 집에서 거의 모든 음식을 해주셨구요,,

그 영향으로 저희 가족들이 모두 조미료를 겁나 무서워하지요,,

큰오빠는 사골국에도 굵은소금만 넣지,,맛소금도 시러라하거든요~

 

언젠가부터 갈치값이 많이 오르고부터 해물코너에 갔다가 갈치는 잘 못사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땡길땐 먹어줘야죠~

그래봐야 어설픈거 외식하느 것보단 싸잖아요^^ㅎ

 

갈치 1마리 사서 푸짐하게 갈치정식 만들었어요~

 

 찬물에 다시마 30분이상 우린 물에 무,굵은소금 조금 넣어 무를 먼저 익혀주구요~

 

 

고추장 1t, 간장 1T, 고추가루 1T, 매실액 1T, 정종 2T, 마늘 1T, 생강 1t, 물엿 1t, 깨1t,후추가루 넣어 양념장 만들어두구요~
깨를 넣는게 좀 의아할수 있는데요,,예전에 캠핑갔다가 굴비 고추장조림을 맹그는데 옆지기가 실수로
깨를 좀 쏟은거예요,,이게뭐야,,하고 제가 좀 실망했었는데요,,이게 맛이 또 괘안터라구요 ㅎ
그 뒤로 요런 조림에 깨를 넣게 되었다는 라벤더네 전설이옵니다~^^

 

 무가 90% 이상 익었을때 지느러미 자르고 칼집넣어 소금 약간 뿌려둔 갈치를 무위에 올려주구요,,

양념장을 갈치위에 듬뿍 발라주구요,,

냄비를 기울여가며 국물을 계속 갈치위에 뿌려 양념이 고루 베도록 해주었어요~

 

 갈치 속살이 하얗에 익어가면 대파1,풋고추1,청양고추1,홍고추1 어슷썰어 올려주구요,,

국물을 뿌려주며 숨을 좀 죽여줬어요~

 

갈치조림 하나만 먹어도 맛나지만,,어릴적 엄마가 늘 해주시던 밥상처럼,,

셋트메뉴로 갈치구이도 맹글었어요~

지느러미 잘라내고 소금간 살짝 해둔 갈치에 X자로 칼집내어 밀가루를 묻혀서~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었어요~

딸랑 2조각이지만,,그래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밥상이 더 풍성해진답니다^^

 

 제주 은갈치조림 되시겠습니다~

 

 제주 여느 갈치전문점 부럽지않은,,속살이 야들야들 부드러운 갈치조림이예요~

 

 고추를 종류별로 넣어 고추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구요~ㅎ

 

 생선조림엔 요 무 맛도 메인 못지 않게 인기만점이지요~

 

 며칠전 만든 열무김치, 열무물김치와 함께 갈치백반입니다~

 음,, 이 맛을 둘이 보기엔 좀 아까울정도로 겁나 맛나게 먹었답니당^^

 

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라하는데요,,

감기로 입맛없는 분들 요 매콤한 갈치조림으로 감기 뚝~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심 복받으실거예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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