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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얼큰구수하게 한그릇 뚝딱!! 우거지 해장국

작성자존분|작성시간16.11.25|조회수89 목록 댓글 0

 

2011. 12월 겨울

- 우거지 해장국 -

 

 

야들한 얼갈이 한단과 쇠고기를 숭덩숭덩 썰어

얼큰하게 우거지 해장국을 끓였습니다^^

날씨가 너므너므 추운 요즘.....

확실히 뜨거운 김 모락모락 나는 국물이 ?오!!!

 

시원한 무육수로 끓여냈는데 고기가 넉넉히 들어가서 적당히 담백하답니다.

진하게 드시려면 사골국물을 넣어 끓이셔도 좋구요.

요녀석 밥에 말아 내어놓으면 국밥이고

술먹은 다음날 드시면 해장국이고 ㅋㅋㅋㅋ

전 고춧가루를 좀 넉넉히 넣어서 빨갛게~~ 육개장처럼 끓여냈는데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 양은 줄이셔서 구수하게 즐기셔도 좋답니다^^

이리 추운날!!

더 맛있는 따끈따끈!!!  

후닥 끓여도 진하게 한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우거지해장국을 소개합니다!!

 

 

재 료 (2~3인분)

-육수 : 무 1토막(150g), 마른 다시마 2조각, 생수 1리터

- 얼갈이 배추 (작은것)1단, 대파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쇠고기 150g

- 양념 : 다진마늘 1큰술반, 된장 1작은술, 고춧가루 2~3큰술, 후춧가루 약간, 국간장 1~2큰술 

* 입맛에 따라 사골육수나 쌀뜨물로 끓여내도 좋아요.

 

1. 무는 한입크기로 도톰하게 나박썰기를 한 후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어 약 20분간 끓인다.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다시마는 먼저 건져낸다)

2. 얼갈이배추는 밑둥과 시든잎을 제거한 후

소금물에 2~3분간 데친다.

 

3. 데친 얼갈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 3~4등분으로 나눠 썬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4. 쇠고기는 3~4cm길이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한다.

믹싱볼에 데친 얼갈이와 채소, 쇠고기를 넣은 후

분량의 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무친다.

 

 

** 우거지나 얼갈이로 만든 된장찌개나 해장국, 청국장등은 이렇게 양념, 채소와 함께

버무린 후 비닐팩이나 랩에 싸서 냉동보관해두어도 좋답니다.

바쁜 시간에 물이나 육수만 부어 끓이면 뚝딱 밥상차리기로 그만이에요.

홈메이드 국팩 만들기가 된답니다 ^^

 


 

5. 무육수를 붓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약 10분간 보글보글 끓인다.

마지막으로 육수나 국간장으로 간을 조절하여 완성한다.

 

이리 보니 얼갈이가 들어간 빨간 뭇국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추워서 그런지 따스한 국물요리도 많이 하지만

거기에 요즘은 얼큰함에 너무 빠지셔서

빨간요리 참 많이 합니다 ^**^

 

진한 사골국물도 아니었는데

고기를 좀 넉넉히 넣었더니 꽤나 그럴싸한 우거지 해장국이 ?어요 ^^
 

요렇게 밥위에 듬뿍 부어

국밥으로 말아드시면 참 맛있는  우거지 해장국입니다!!

 

알싸한 알타리김치와 함께~~~

역시 추운 겨울엔 따끈한 국밥과 잘 익은 김장김치만 있으면!!!!

겨울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

 

날은 추워도 창가의 햇볕은 어찌나 밝던지~~~

식기전에 먹어야하는데 이리저리 찍어대고 있네요 ㅋㅋㅋ

 

우거지와 얼갈이~~ 정말 사랑하는 녀석들입니다!!

얼갈이 배추는 우거지가 없을때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너무나 달콤부드러운 채소에요~~

특히 된장국이나 요런 빠알간 고깃국 종류엔 완전 딱딱!!!!

 

알타리김치를 먹을땐 늘 고민합니다 ㅋㅋ

손으로 들고 베어물어 먹어야 제맛인데....

귀찮다...손에 뭍는다...

가위로라도 잘라서 먹어볼까...

하지만 역시 베어물어야 아삭함이 딱이라 ㅋㅋㅋ

 결국 한손에 알타리들구~~

뜨거운 우거지 해장국에 말은 밥을 호호~~ 불어가며 완샷했습니다 ^^

평소엔 특사이즈를 먹었다면

아직도 미련남아 하는 다이어트로 인해

어린이용 탕사이즈로 나름 소식했던 겨울 밥상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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