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추분이었잖아요~
단순히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보통 추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차가운 날씨에 대비해서 보양식을 챙겨 먹기도 했었대요~
추분에는 말린 나물이나 버섯 요리 등을 많이 먹는다는데,
그걸 알고 사온건 아니고 ㅎㅎ
마트 갔다가 햇 표고 버섯이 탱글탱글 싱싱하길래 사와서 표고버섯 볶음을 만들었어요~
버섯볶음 만들고 보니 여기저기서 추분 추천 음식으로 버섯 요리가 뜨더라구요^^;
맛있는 가을 음식 - 표고버섯 볶음 만들기 보여 드릴께요~
*재료*
표고버섯 10개 정도, 양파 1/3개, 당근 약간,
양조간장 2, 다진마늘 1/2, 올리고당 1/2, 참기름 1/2, 후추, 통깨, 볶음용 기름 약간.
(밥숟가락 계량)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밑둥을 잘라내고 얇게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요.
(떼낸 밑둥은 따로 모아서 육수 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양파와 당근도 최대한 얇게 채썰어요.
슬라이스한 표고버섯에 양조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후에 한 10분 정도 재워요~
버섯 종류는 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이렇게 양념에 먼저 재웠다 볶으면, 적은 양의 기름으로 빠르게 볶아낼수 있어요.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채썬 양파와 당근을 먼저 볶다가,
양파와 당근이 나른해지면,
밑간한 표고버섯을 넣고 빠르게 후다닥 볶아내요~
버섯은 수분이 많으니 쎈불에서 재빨리 볶는게 좋아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구요~
마지막에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 하면 완성이예요 ^^
만들고 나니 당면은 없지만 약간 잡채맛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쫄깃하고 향긋한 표고버섯 볶음,
가을 보양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