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집근처 농수산물 시장에 다녀 왔었어요~
이제 슬슬 주꾸미 철이 다가오잖아요? ^^
주꾸미 샤브도 해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할겸 해서 다녀왔는데
싱싱한 홍합을 엄청 싸게 팔더라구요~
큰~비닐봉지 한가득 담아서 2천원이였어요ㅋㅋ
양이 꽤 많아서 반은 홍합탕 끓이고,
나머지 반 남은걸로 오늘 미역국을 끓였어요 ^^
제가하면 이~쌍하게 맛이 잘 안나는 몇가지 국물 요리들이 있는데,
콩나물국, 김치찌개, 그리고
미역국!이예요 ㅜㅜ
콩나물국은 얼마전에 정복했고ㅋㅋ
김치찌개도 모 이제 그냥저냥 먹을수 있을 정도로는 끓여 내는데
미역국은 아직 갈길이 먼것 같았;;
으나!
이제 홍합 미역국은 자신 있게 되었어요~히히
홍합 국물이 시원한 맛을 낸다는건 잘 알고 있었지만,
미역국이랑 또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요~^^
홍합 삶은 뽀얀 국물에
달달 볶은 미역을 넣어서 폭~끓여 내기만 하면
이젠 누구나 쉽고 맛있게 초간단 미역국을 끓여 낼수 있을꺼예요~
*재료*
건미역 2줌 가득, 홍합 3줌 정도, 청주 1.
홍합 삶은 물 5컵, 국간장 1, 참기름 1, 다진마늘 1/2.
(밥숟가락 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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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은 주방용 솔로 껍질을 싹싹 문질러 깨끗히 씻고,
껍질에 붙은 수염도 정리해 주어요.
미역은 30분 정도 부드럽게 불린 다음,
여러번 조물조물 행궈내서 물기를 짜서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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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냄비에 홍합을 넣고
홍합이 푹 잠길 정도의 물과 청주 1큰술을 넣고 폭폭 삶아요.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 내주고,
홍합이 입을 벌리면 다 익은거예요~
이 상태에서 소금간을 하고 파와 매운 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홍합탕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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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홍합은 건져내서 살만 발라놓고,
홍합 삶은 물은 체에 받쳐 깔끔한 국물만 준비해요.
냄비에 미역과 참기름, 국간장,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 볶다가
미역이 보들보들해지면
아까 만들어둔 홍합 국물을 넣고 한소끔 폭~끓여요.
한소끔 끓고 나면
홍합살을 넣고 살짝만 더 끓이면 완성이예요~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하면 되구요~
바다향 가득한
시원하고 담백한 홍합 미역국이예요 ^^
홍합탕만큼이나 끓이기 쉽고~
소고기 넣고 끓인 미역국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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