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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권형경중(權衡輕重)

작성자온달|작성시간26.06.07|조회수29 목록 댓글 0

 

 

권형경중(權衡輕重)

가벼운지 무거운지를 저울로 달아서 안다​는 뜻으로,

 

 

사람이 자기 몸의 균형이 안 잡히면

당장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고치려고 노력한다.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좌우 균형을 잃어 타이어가

한쪽만 닳는다 해도 당장 정비소를 찾아가 고친다.

 

차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마음이 균형을 잃은 것은

고치려고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마음이 균형을 잃으면 판단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그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모두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마음의 균형을 잃는 다는 것이다.

 

‘권(權)’ 자는 저울의 추(錘)고,

‘형(衡)’ 자는 저울의 대다.

두 개가 합해져서 저울이 된다.

동사가 되면 ‘저울로 달다’, 뜻이

더 확대가 되면 ‘헤아린다’, ‘판단한다’의 뜻이다.

소고기 한 근이라면,

어느 저울로 어떤 사람이 달아도 똑같아야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나라를 새로 세우면

도량형기(度量衡器)부터 새롭게 정비했다 한다.

 

도(度)는 자,

량(量)은 됫박, 형(衡)은 저울이다.

이것이 기준이 없으면 세금이나

토지거래 등이 엉망이 될 것이고,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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