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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예전엔 몰랐읍니당

작성자심문숙55|작성시간12.10.10|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어느 가장의 시



예전에 몰랐습니다.

곱던 당신의 손이 내 손보다 까칠하고 두꺼워질 줄은!



예전에 몰랐습니다.

가냘프던 당신의 허리가 두 팔로 안아도 벅찰 줄은!



예전에 몰랐습니다.

황홀했던 당신과의 잠자리가 이렇게 힘든 노동이 될 줄은!



예전에 몰랐습니다.

환상적이던 당신의 요리 솜씨가 찌개 하나로 일주일을 먹게 될 줄은!



예전에 몰랐습니다.

부드럽던 당신의 손길이 한방에 눈을 밤탱이로 만드는 흉기로 변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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