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성령충만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답변내용
‘믿고 회개하고 밥티스마를 받으면 성령이 임재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가 없으시지만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시기 전 요한에게
밥티스마를 받으신 것에서 모범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3:16)
오순절에 주님의 약속대로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고 베드로를 통해 완성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서도 증거된 사실입니다.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8)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서는 더러운 죄의 사람 속에는 절대로 계실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에 동참하는 밥티스마를 받고 죄를 용서 받은 깨끗한 심령에 함께 하실 수가 있다는 말씀이지요.
물론 성령께서 아직 죄로 더러운 사람에게도 구원의 은총으로 역사 하실 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계실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또 죄인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사람들로 통해서 증거되는 십자가의 복음과 내면에서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감동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수용하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이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경험하는 감정이나 이성의 판단보다 그 무엇보다 더욱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감정과 이성에 어떤 변화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더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은 믿음이 전제되지 않은 밥티스마는 수 천 번을 행한다고 할지라도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즉 복음을 듣고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임을 믿고 지금까지의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악된 삶을 돌이켜 회개하고 밥티스마를 받는 약속이 채워질 때만이 하나님의 언약은 유효하다는 사실입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