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장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바벨론은 악의 중심이었습니다.
포로 생활이라는 아픈 역사의 경험들이
이런 공식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반면 큰 음녀는 죄의 뿌리입니다.
사람들을 유혹해서 죄의 노예가
되게 하는 죄의 근원이지요.
그 뿌리로부터 나온
이 땅의 권세 자가 바로 바벨론입니다.
따라서 큰 음녀와 바벨론은 사실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이지요.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나님의 심판이 적그리스도의 유혹을
쫒아간 불의한 이들에게 먼저 임하게 됩니다.
그것이 6장-16장에 걸쳐 나오는
세 가지의 재앙입니다.
봉인 된 두루마리의 심판,
일곱 나팔의 심판, 일곱 대접의 심판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알리는가 하면,
두 가지입니다.
‘장차 오실 이’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그리고 또 하나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장차, 전능하신 분이 오셔서
이 땅의 불의한 이들을 심판하시고
주 안에서 인내하며 믿음을 지킨 지상의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
곧 재앙의 심판을 볼 때,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1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심판의 칼날이 음부의 권세를 넘어
적그리스도에게 향하게 됩니다.
그 이유를 계시록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왜 심판의 칼날이 적그리스도에게까지
향하게 되었는가?
하늘 보좌에 있는 어린양에게
적그리스도가 도전했다는 것입니다.
17: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7: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그렇게 적그리스도 모든 능력과 권세를 모아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계속해서 읽습니다.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결국 최후의 결전에서
어린 양이 이기신다는 것입니다.
어린 양의 승리
그 승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바로 17장과 18장입니다.
우선 17장에서 큰 음녀를
어린 양이 제압하십니다.
그런 후 18장에서 음녀로부터 권세를 부여 받은
바벨론을 역시 어린양이 제압하십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17장은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을 기록했다면,
18장은 사도 요한이 들은 하늘의 음성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적그리스도와의 최후 결전에서
어린 양이 최후 승리하게 됩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