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으로 인한 기쁨
본문 : 시편 66:1-20
주님으로 인한 기쁨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찬양을 많이 한다는 뜻입니다. 성도님들은 어떻습니까?
교회에 모여 예배할 때만 아니라 집이나 직장에서 실제로 찬양하며 살고 있습니까?
미국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에 어느 신약학 교수님 이야기입니다.
그는 채플 시간에 전혀 찬송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음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그 교수의 별명을 ‘찬송 음치’라고 붙여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교수가 어찌된 일인지 채플 시간에 찬송을 힘차게 불렀습니다. 학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음정도 틀리고 박자도 틀렸지만 그런데도 힘차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의시간에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왠 일이십니까? 찬송을 다 부르시고?...” 교수님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전날 밤 꿈을 꾸었는데, 천국에 이르러 천국 문을 노크를 했더니, 베드로가 ‘누구냐?’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자신은 어릴 때부터 신자요 지금은 신학대학 교수라고 소개했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책을 펼쳐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공부는 많이 해서 아는 것은 많은데, 찬양을 많이 했다는 기록이 없군요.
천국은 지식이 많은 신학 박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찬양을 잘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음치지만, 크게 찬송가를 부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온 땅이여 찬송할지어다......
성도님들 ! 참 이상하게도 예수 믿는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표시가 납니다. 찬양이 바로 그것입니다. 찬양은 그가 참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드러내는 특징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18세기 영국교회 목사요, 존 웨슬리의 스승으로 알려진 윌리엄 로(William Law)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성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기도를 가장 많이 하거나...
금식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다. 헌금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 그로 인해 마음에 하나님을 찬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적어도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인간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피조물에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서로 다른 환경과 서로 다른 형편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어떤 환경이나 형편에서 살아가더라도 우리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삶의 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찬양’, 찬송이라는 단어가 300번 이상이나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찬양’, ‘찬송’이란 말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을까 ? ...
찬송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서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그럴듯한 삶을 살아도...
가장 중요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사는 셈입니다.
실제로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66편에서도 온 땅과 만민들을 향해 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1절은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라고 했고...
8절에서도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온 땅과 세상 만민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편 66편의 표제가 그냥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라고 되어 있어서.....
누가 이 시편을 기록하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글 형식으로 보면,.....
전반부 1-12절은 주어가 ‘우리’로 되어 있고,......
후반부 13-20절은 주어가 ‘나’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어인 것은 이 시편이 예배 때에 사용된 노래이며,.....
예배자들이 ‘함께 고백하는 믿음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땅과 세상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하니까 .........여기에 나오는 ‘나’는 모든 사람 개개인에게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 ! 왜 시편 66편은 온 땅과 만민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을까 ? ...
그것은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3-4절을 읽어라>
3절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4절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여기에 보면 이 시편의 저자는 우리 하나님께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라고 하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 크고 놀랍기 때문입니다. 주의 크신 능력으로 인해 원수들도 주께 복종하고, 온 땅은 경배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
그렇다면 주께서 크신 권능으로 행하신 일이 무엇일까 ?
온 땅과 만민이 주를 경배하고 주의 이름을 노래할 수밖에 없는 그 큰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시편 66편은 크게 두 가지를 말합니다.
-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이고....
-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같이 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
우선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해서 본문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우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
성도님들 ! 이 말씀을 읽을 때, 어떤 일이 생각납니까?.....
바로 출애굽 사건,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신 사건이 생각납니다.
또한 ‘우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라는 것은... 요단강이 멈춘 사건을 말할 것입니다.
이런 크고 놀라운 일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고.....
소리높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 보면, 홍해를 건넌 후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은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불렀습니다.(출 15:1-18)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모든 여인들도 소고를 잡고 춤을 추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그런데 흥미 있게도 시편 66편의 저자는 자기가 직접 출애굽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팀이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치 내가 그 승리의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기뻐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너무나 당당하게 와서 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면..., 모두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5절에서는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라고 했고, 8절에서도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혹시 성도님들에게도 이런 기쁨이 있습니까?....
주님으로 인한 기쁨, 주님께서 나를 위해 하신 놀라운 일로 인해 이렇게 기뻐해 보셨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두 번째 주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은 홍해를 가른 것만은 아닙니다.
그 일이 워낙 드라마틱 해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아 있지만,.....
그 이후 40년의 광야 생활 역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10-12절도 찾아서 같이 읽겠습니다>
10절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절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절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여기서 이 시편의 저자는 ‘주께서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다’....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매어 두셨고......,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다’ ‘불과 물을 통과하였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시편의 저자가 광야 생활을 ‘시험’과 ‘단련’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광야 생활이 힘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께서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았다’(9절)고 말합니다.
광야 생활 중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만나로 그들을 먹이셨고, 반석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런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율법을 받았고,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니 시험과 단련 가운데서도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더 생생하게 경험했고....
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풍부한 곳’,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 삶에 광야가 없으면 좋겠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인생은 광야길입니다. 그러나 그러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결론이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풍부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고, 17살의 어린 나이에 애굽으로 팔려갔을 때...
그의 인생이 끝나는 것 같았지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셉이 노예로 팔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그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
“우리의 믿음이 기쁨인 이유는 우리를 결코 잘못된 길로 이끄실리 없는 주님의 인도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저는 협성신학대학원 목회 실습 시간에 복음학교를 경험했습니다.
복음 학교에서 마치 구호처럼 외치는 메시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말씀이 제 가슴에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그렇지요 제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도...,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된 것도,.... 그리고 지금
금산교회 목사로 사역하는 것도... 제가 살아온 모든 삶의 과정이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었습니다. 또한 제 인생의 결국이 무엇이겠습니까? 천국이요, 영광입니다.
성도님들도 그렇게 믿습니까? 그러니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중요한 것은 이 시편의 저자가 ‘조상들의 하나님’.....
그들에게 위대한 일을 행하신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편의 후반부 13-20절은 ‘하나님과 우리 조상’....,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에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로 그 내용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라는 주어가 이제 ‘나’로 바뀝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에게 그렇게 큰일을 행하신 그 하나님이 ‘나에게도 이렇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두 가지 믿음의 결단을 합니다. 하나는 서원한 것을 갚겠다는 것입니다.
<13-15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3절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4절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절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물을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여기에 보면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가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하나님, 이 어려움만 해결해 주시면..
제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서원 기도를 드릴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서원기도를 했고, 야곱도 그랬습니다.
그는 형 에서의 칼을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다가 광야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을 때,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사다리가 연결되었고, 그 꼭대기에 하나님이 서서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고...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깬 그는 놀라서 자기가 베개로 삼았던 돌에 기름을 붓고 그곳을 벧엘이라고
부르고는 이렇게 서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시고... 지켜 주시고... 무사히 아버지의 집에 돌아오게 하시면...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서 십 분의 일을 드리겠습니다’(창세기 28:22)
그런데 성도님들 ! 야곱이 이 약속을 잘 지켰을까 ?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이 약속을 새카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중에, 머뭇거리다가 딸 디나가 세겜 추장의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자 자신이 하나님께 한 서원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자식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를 떠나 벧엘로 가자. 나는 그곳에서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괴로움을 당할 때에 나를 도와주셨으며,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와 함께 계셨다.”(창 35:3)
그리고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엘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시편 66편의 저자도 그랬습니다. 그는 번제물을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드리면서 ‘내가 환난 때에 했던 나의 서원을 이제야 주께 갚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성도님들 !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신실하게 대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신실해야 합니다. 신실한 믿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오늘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말씀입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두 가지 믿음의 결단을 합니다. 하나는 서원한 것을 갚겠다는 것입니다 .
죄악을 버리고 주께 기도하며 찬양하겠습니다.....
시편 66편의 저자가 결단한 또 다른 하나는 ‘마음속의 죄악을 버리고, 주님께 기도하며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시편의 저자는 ...
하나님께 나아가다가 자기 속에 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는 암적인 요소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18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본문은 말하지 않지만, 그는 분명히 회개했을 것입니다. 마음속의 죄악을 버리고 주님을 찾고 찾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의 죄를 사하시고...
그의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16절을 찾아서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16절)
무슨 말입니까? ...
과거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하신 큰일처럼 하나님께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 죄를 사하시고, 내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 기도를 물리치지 않고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결코 거두지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20절) 그래서 이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선포하겠다고 외칩니다.
카타콤 소식’지 132호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중국 감옥에서 출소한 목사님 한 분을 만난 자리에서.....
‘29년 동안 감옥에 계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건강할 수 있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뜻밖에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감옥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다’는 말에..... ‘어떻게?...’라고 다시 물었더니 ....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감옥에 있을 때, 이 목사님은 계란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계란이 정말 먹고 싶어요!’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기도한 지 나흘째 되는 아침, 일어나 보니까 바닥에 하얀 것이 있었습니다.
모양은 계란 같은데, 계란보다는 좀 작게 생겼고, 색깔이 약간 파랗게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까 오리 알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오리 알이 어디서 굴러 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서 오리 알의 양 끝을 톡톡 쳐 구멍을 내고는 빨아먹었습니다.
오리 알을 먹고 나서도 ‘설마 하나님께서 이런 기도까지 들어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계란 대신 오리 알 주신 것,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그렇게 해주실꺼지요?’라고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 아침에도 잠에서 깨어보니 어제와 똑같은 그 자리에 오리 알이 있었습니다. 참 신기해서 그날 저녁에 다시 기도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세요? 그렇다면 한 번 더 해주세요’ 다음날 어떻게 되었을까 ? 여전히 같은 자리에 오리 알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도대체 누가 이 오리 알을 이곳에 가져다 놓은 것일까?’라고 생각하고....
그날 밤 잠을 자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새벽 세 시쯤 되었을 때....., 구멍으로 오리 알이 하나 데굴데굴 굴러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커다란 쥐 한 마리가 옆에 있는 .......오리집에서 오리 알을 하나씩 훔쳐다가 감옥 안에 갖다 놓는 것이었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엘리야에게는 까마귀가 물과 고기를 가져다주었는데,........
자기는 쥐가 물어다 주는 오리 알을 먹고 29년 동안 감옥에서......
꼭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성도님들 !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홍해를 가르시고......
그들을 광야 길에 함께 하시고.....
결국 가나안까지 인도하신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고,....
아예 우리 안에 임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고, 찬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세상을 이기는 비밀이 기도에 있고, 찬양에 있습니다.
만약 기쁜 일이 있을 때만...., 찬양한다면 그것은 얉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광야 길로 내몰리는 상황을 만나더라도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오늘 저와 성도님들이
그런 믿음으로 세상 이기는 성도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