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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도(유민공주의 사랑)----김용권-

작성자사무국장|작성시간05.11.22|조회수27 목록 댓글 0




  

            성불도 -유민공주의 사랑- /김용권 황새와 여의는 함께 떠났다. 하늘 문이 열리던 날 따라 오르지 못한 하나는 그 문을 꼬옥 닫아야 했다. 죽고 사는 일이 순간. 그리도 가벼울 수 있다면 언젠가 맞닿을 하늘에 마주서야 할 슬픔이라면 스쳐도 타오르는 노을속 검은 구름으로 쓰러지리라 꿰맬 수 없는 하늘에 들릴까 모를, 천둥이라도 몰아 수미단 아래 수북이 떨어져 내리는 번뇌(煩惱) 유민산 불태우는 적멸(寂滅)
                      *유민: 가락국 겸지왕 때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설화에 나오는 비운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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