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 상태가 바닥을 치고 있어 운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수십 번
몸은 쉬라고 하고 양심은 움직이라고 하고 ....ㅠㅠ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운동화를 꿰차고 집을 나서본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언제부터 뛰고 계셨는지 많은 회원님들이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여유롭게 몸을 풀고 계신다.
함께한이 :
체조중 팀원들을 금강 팀장님께 슬쩍 부탁드리고 나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깅이나 하려고 했다.
그런데...어랏!!!
금강열차가 이미 출발해서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할 수 없이 선영 언니 선두에 세우고 go~
한 바퀴, 두 바퀴, 세바퀴...또다시 시작된 숫자 세기.
오늘은 과연 몇 바퀴까지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몸이 버티는 곳까지....다리가 파업을 선언하기 전까지
묵묵히 따라가 보기로 한다.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수십 번 했지만 선영언니는 오늘도 폭주 기관차 모드다.
그렇게 끌려가다시피 달리다 보니...어랏???
22바퀴 완주 했습니다.
요렇게~
하나님 : 언니 인터벌 안해요?...인터벌 해야지.
김 팀 : 힘들어... 이제 인터벌 안할란다.
그렇게 인터벌과 멀어져 가는 김팀.
조만간 인터벌이 뭐예요???..... 할 날도 머지않은 듯...ㅋㅋ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