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생각없이 이것저것 엄청나게 주워먹더니 기어이 탈이 나고 말았는지
아침부터 뱃속이 부글부글 끓으며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함께한이 :
더하기 : 노승국
올훈련 장소가 아라뱃길 인줄 모르고 조깅하던 삼희언니 낚아채어 출첵 완료후
올만에 출근한 승국삼총을 더해서 금강팀 후미에 꼬리를 만들어 24킬 대장정에 나섰다.
처음 7킬은 여유로운 페이스로 아라뱃길 풍경을 즐기며 달렸지만 반환점을 돌자마자 뱃속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칭얼대는 뱃속을 달래며 어찌어찌 복귀 지점까지는 버텼지만 남은 10킬은 도저히 소화할 자신이 없어
결국 14킬에서 다이... ㅠㅠ
전날 먹부림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래서 김팀은 요렇게 ..................
훈련 전날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중도 이탈로 함께하지 못한 팀원들께는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들 팀장 없는 자유를 만끽하며 잘 달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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