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2026년 06월 08-10일 월,화,수,요일
# 산행지: 재미없다 느껴질 땐 떠나요 제주도 여행
# 산행시간: 00.00Km 00시간 00분
# 산행루트: 제주도 - 마라도 - 용머리해안
여행이란
인생도 하나의 긴 여행
여행이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며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
여행을 자주하는 사람은
식견이 넓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다.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자신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새로운
사물을 보게되고 역사의
인식도 생기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
무엇보다도 틀에 박힌것에서
탈피하여 유연한 사고를
할수있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기회가 되면 여행하자
늙거나 몸이 불편하면
여행도 다 귀찮아 지게된다.
-꺼비-
마라도(馬羅島)
마라도(馬羅島), 마래섬, 마라섬
천연기념물 제423호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이다. 제주도 남쪽 약 8㎞ 해상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남단의 화산섬으로, 면적 0.32㎢, 최고 해발 39m의 작은 섬이다. 난류의 영향으로 난대성 식물이 자라지만 강풍과 염분으로 농사는 어렵고, 주민 대부분이 해녀나 어부로 생계를 잇는다. 과거 울창한 숲이던 마라도는 1883년 개간 이후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등대, 최남단 기념비, 할망당 등이 있는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2007년 마라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마래섬’, ‘마라섬’ 등으로 불려 왔으나, 정확한 명칭의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다. 20세기 이후 ‘마라섬’이 ‘마라도(馬羅島)’라는 명칭으로 정착되었으며, 1918년 지형도에 ‘마라도(馬羅島)’로 표기된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에서 남쪽으로 약 8㎞ 정도 떨어져 있다. 북위 33°07′, 동경 126°16′에 위치하며, 면적 0.32㎢, 해안선 길이 2.7㎞이고,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39m이다. 남북 길이 1.3㎞, 동서 길이 0.5㎞인 고구마 모양의 섬이다. 남서쪽 149㎞ 지점에 이어도가 있다.
약 25만 년 전 육상 환경에서 파호이호이 용암이 분출하면서 형성되었으며, 후빙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화산섬이 되었다. 섬 전체는 지상으로 분출된 광해악 현무암 등이 겹겹이 쌓여 이뤄졌으며, 선착장 부근에서는 이러한 용암류의 단면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마라도 등대가 위치한 지역은 다소 높지만, 섬 전체는 완만한 경사의 초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침에 따른 침식이 심하게 진행된 해안에는 높이 약 20m의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파도에 의해 형성된 해식동굴도 있다. 섬 주변 해저지형을 고려할 때 과거 마라도의 면적은 지금보다 훨씬 넓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침식으로 인해 현재 크기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마라도는 연평균 기온과 최한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속한다. 이로 인해 난대성 식물이 풍부하게 자라지만, 강풍 일수가 많고 바람이 운반하는 염분 탓에 농작물 재배는 어려운 환경이다. 섬 중심부에는 과거 경작 흔적인 돌담이 일부 남아 있으며, 해풍을 견딘 키 작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연중 난류가 흐르는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뿔소라, 성게, 전복, 홍해삼 등을 채취하며, 어부들은 여름철에는 자리돔 · 갈치 · 고등어, 겨울철에는 방어를 잡는다.
과거 마라도 주민들은 물이 귀해 빗물을 모아둔 봉천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했으나, 최근 담수화 시설이 갖춰지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되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의 영향으로, 마라도 해역의 톳과 미역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일부 해녀들은 생계를 위해 타 지역으로 원정 물질을 나가고 있다.
마라도는 본래 난대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무인도였으나, 1883년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씨와 나씨 등이 제주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도했다. 이들은 숲을 태워 농지를 조성했는데, 당시 연기가 보름 동안 계속 피어올랐다고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숲에 살던 뱀들이 꼬리를 물고 탈출했기 때문에 현재 마라도에는 뱀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섬 남쪽에는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잠수 작업[해녀 물질]의 안전을 기원하는 할망당, 마라도 등대,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2017년 이후 신입생 부재로 휴교 중], 종교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1915년에 설치된 마라도 등대는 이 해역을 오가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중요한 항로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마라도에서 가파도까지 이어지는 해안 절경이 뛰어나 2007년 마라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인구는 2024년 현재 44세대 81명이며, 주민들은 대부분 해녀와 어부로 살아간다. 정기여객선은 가파도를 경유해 하루 8회 정도 운항한다.
용머리 해안,龍머리海岸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濟州 沙溪里 龍머리海岸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용머리에 발달한 암석 해안이다. 마그마가 물과 만나 폭발적인 분화를 일으키는 수성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용머리 화산체가 파랑으로 인한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으로 해식애 절경을 만들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에는 산방연대와 하멜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나 하멜 표착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용머리해안의 연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4.26㎜로 우리나라 전국 평균 상승률 2.97㎜보다 1.43배 높다.
용머리는 마그마와 물이 만나 폭발적인 분화를 일으키는 수성 화산 활동(hydrovolcanism)으로 만들어진 응회환(tuff ring)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용머리 화산체에는 파랑으로 인한 침식 작용으로 길이 700m, 높이 25~40m의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수성 화산체의 퇴적 구조가 드러난 해식애의 하부에는 노치(notch), 상부에는 벌집 구조의 타포니(tafoni)가 발달하는 등 수려한 경관이 나타나 2011년에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 화산체는 용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일찍부터 용머리 또는 용머리 바위라고 불렀다. 용머리에는 중국의 진시황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진시황의 명을 받고 제주도로 파견된 고종달이 왕후지지(王侯之地)로 소문난 산방산 일대에서 용머리를 찾아 용의 꼬리와 등을 칼로 자르자 바위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이 신음 소리를 내며 울었으며, 이후 제주도에서는 왕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용머리에는 199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산방연대가 있다. 그 아래쪽에 하멜(Hamel, Hendri)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용머리해안은 1653년에 네덜란드 상선 스페르웨르호가 난파하여 하멜 일행이 표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주 목사 이익태가 1696년에 작성한 『지영록(知瀛錄)』에는 하멜 일행이 표착한 곳은 용머리해안이 아니라 대정읍 대야수포(大也水浦)로 지금의 신도리해안으로 기록하고 있어 하멜 표착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용머리해안의 해식애 앞쪽에는 소규모의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하여 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탐방로가 자주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되는 날이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해수면 상승률 2.97㎜에 비해 용머리해안은 4.26㎜로 해수면 상승률이 높아 2100년에는 해수면이 1989년 대비 47.7㎝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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