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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변화 11

작성자대전아줌마|작성시간26.06.04|조회수161 목록 댓글 3

아내의 변화  11

 

조그만 소리도 크게 들리는 고요한 밤
사내와 아내의 속닥거리는 소리는 무척이나 크게 내 귀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아이! 정말 안돼! 그러다 혹시 그이 깨기라도 하면 어떻해!
깨긴 왜 깨! 그럴 일 없다니깐
아이, 그래도 안돼!
으윽
아이고! 아까 맞은 데가 아파 죽겠다!

새벽 되니깐 더 아프네
많이 아파?
그럼 거의 반나절을 두들겨 맞았는데 안 아프겠어!>
아이고, 갈비뼈가 부러졌나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으윽!
자기, 정말 병원 안 가봐도 돼? 병원 가봐야 되는 거 아냐?
병원은 무슨! 그나저나 누나가 딱 한 번만 해주면 좀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정말 어떻게 한번 안될까? 원래 남자는 몸이 아플 때 그렇게 한번 해줘야 통증이 좀 괜찮아지는 법인데
이 씨! 자기 꾀병 부리는 거 아냐?

아내가 의심스러운지 사내의 가슴팍을 한 대 살짝 때린다
그러자 갑자기 사내가 가슴을 움켜쥐고 신음을 낸다

아야야
아까 낮에 형님한테 여기 옆구리랑 가슴 집중적으로 두들겨 맞은 게 잘못된 거 같기도 하고
정말 아프네

아야야 야야

사내의 계속되는 실감 나는 엄살에 아내도 드디어 살짝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정말 많이 아파?
그럼, 하루 종일 두들겨 맞아봐! 아픈가 안 아픈가!
정말 미안해!
자기가 왜 미안해! 그나저나 진짜로 아파서 그래! 원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그만한 게 없는데

사내의 말에 아내는 한참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한참 후 무언가 마음의 결심을 한 듯 고개를 돌려 나를 힐끔 바라보더니 사내에게 말을 한다

그거까지는 안되고 이것만 해줄게
절대 딴 맘먹기 없기야! 하도 아프대서 해주는 거야!

말을 마친 아내가 사내 앞에 무릎을 꿇고는 손을 들더니 사내의 바지를 내리는 것이 보였다
바지를 내리자 사내의 팬티가 보였고 아내는 그마저도 무릎밑까지 내려준다
아내가 사내의 팬티를 내려주자 무언가가 덜렁거리며 용수철이 튕겨 나오듯이 아내의 눈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무척이나 커다란 물건이 무릎 꿇고 있는 아내의 눈앞에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것을 아내가 두 손으로 조심스레 감싸 쥔다
아내의 부드러운 손길에 덜렁거리던 사내의 그것이 점점 단단해지는 것이 보였다
희미한 어둠 속이었지만 얼핏 봐도 엄청 크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었다
단단해진 사내의 그것의 끝을 아내가 조심스레 살짝 입에 문다
그리고 곧이어 무언가 할짝할짝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순간 이상하게도 내 밑에 있던 그것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현상에 나는 당황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분명 머릿속으로는 당장 일어서서 저 두 연놈을 제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칠듯한 분노가 치솟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내 감정에 반해 몸은 오히려 정반대로 놀고 있었다
아직 술기운이 남아있어서 그런 걸까? 이상하게도 정신은 말똥 하면서도 몸은 가위에 눌린 것처럼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상한 흥분이 내 몸을 휘감고 있었다
그렇다
아마도 나는 여전히 술에서 깨지 못한 상태였기에 그런 이상스러운 감정과 흥분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고 있었던 것일 게다
그것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 한 현상이었다

내가 그렇게 몸과 정신의 이율배반적인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사이 실내의 두 연놈은 점점 거리낌 없이 애정의 강도를 더해가고 있었다

쭙쭙
초옥 쪼옥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조용한 밤공기를 가르는 추잡한 소리만으로도 아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기엔 충분했다
어느새 사내는 바닥에 주저앉아있었고 아내는 여전히 사내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깊숙히 파묻고 있었다
사내는 자신의 가랭이 사이에서 아내가 하는 추잡한 행동 하나하나를 샅샅이 보기 위해서인지 아내의 고개가 앞뒤로 흔들릴 때마다 흘러내리는 아내의 머리카락을 연신 쓰다듬어 올려주고 있었다
그러다 그렇게 하는 것조차도 짜증 났는지 아예 아내의 머리카락을 모두 모아 쓰다듬어 올리더니 아내의 머리채를 커다란 손으로 억세게 움켜잡는 것이었다
사내의 의도에 애초에 그런 뜻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여자에게 무척이나 굴욕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식으로 머리채를 사내에게 억세게 휘어 잡히고 있음에도 그것에 별로 게의치 않는 눈치였다
오히려 아내는 이런 상황에 익숙한 듯 사내의 억센 손길에 머리채를 내맡기고는 사내의 손길에 따라 더욱 열심히 고개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점점 사내의 가랑이 사이에서 들려오는 추잡한 소리는 커져만 갔고 실내의 공기 또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사내에게서 신호가 오는지 사내의 몸이 경직된다
싸! 으윽!

사내가 외마디의 신음성과 함께 싼다는 말을 내뱉으며 아내의 머리채를 더 우악스럽게 휘어잡고는 아내의 고개를 자신의 물건 쪽으로 더욱 깊숙이 잡아당긴다
그리고 잠시 후 아내의 고개가 움찔움찔한다
아마도 사내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는 모양이었다
내게도 가끔 오랄을 베풀기는 했지만 내 정액을 입으로 받아낸 적은 한 번도 없었던 아내였다
정작 남편인 내게도 한번도 베풀지 않던 서비스를 다른 남자에게 베풀어주는 아내를 보자 미칠듯한 분노와 질투가 밀려옴과 동시에 이상한 흥분이 은밀하게 솟구치고 있었다

잠시 후 사내의 사정이 멎었는지 아내가 사내의 물건에서 입을 뗀다
그리고 사내에게 말한다

아잉, 자기 오늘 너무 많이 나와! 그리고 너무 찐해! 자기 정말 그동안 딴 여자랑 안 한 거야?

아내가 사내에게 말을 하자 나는 더욱 놀랐다
입으로 사내의 더러운 정액을 받아내는 것까진 백번 양보해 그렇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사내의 정액을 뱉어내는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아내는 그것을 뱉어내지도 않고 바로 말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내는 사내의 그 더러운 정액을 입으로 받아낸 후 바로 삼켜버렸다는 건가? 남편인 나의 정액도 입으로 받아내지 못하던 아내였다
그런 아내가 남편이 아닌 다른 사내의 것을

그것도 오늘따라 유독 찐하고 많이 나온다고 하는 그것을 말이다! 나는 너무 커다란 충격과 질투에 몸이 덜덜 떨릴 지경이었다
금방이라도 일어나서 두 연놈들을 죽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난 그때까지도 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내 혈관 속에 흐르는 알코올은 나를 꼼짝할 수 없게 만들고 있었고 나로 하여금 이상한 흥분을 유도하고 있었다
나는 알코올에, 그리고 알 수 없는 분위기에 취해 있었다
그리고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사내도 아내만을 생각하며 오래 참았던 것일까? 사내는 그 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있었다
한 번 사정을 했음에도 사내의 물건은 전혀 죽지 않고 여전히 그 용맹함을 뽐내고 있었다
사내는 또 한번 내 앞에서 나의 아내를 범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젠 정말로 사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취해 있었다
술과 이상야릇한 분위기에
그것들은 나를 너무나 무기력하게 만들어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나로 하여금 차마 꿈에서조차 상상하기조차 싫은 장면을 현실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끔 만들었다
아내의 또 다른 모습을
그리고 그것은 곧 나를 미칠듯한 고통과 터질듯한 흥분 속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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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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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은별 1 | 작성시간 26.06.05 감사합니다
  • 작성자꿀벌앞 | 작성시간 26.06.15 정말
  • 작성자hipking | 작성시간 26.06.15 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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