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녀 집에 들어가면 아까처럼 깊은 장면이 될까 하고 걱정도 되지만 향긋한 그녀 방의 구조도
궁금하기도 하고..주저 주저 하고 있는 사이.. 그녀가 내쪽으로 쪼르륵. 오더니.. 내 팔을 잡고 채근한다.
‘아~이..내일은 주말이고.. 좀 늦게 가면 어때요~~ 언니도 오늘은 이해하실 텐데.. 응~?’하면서
애교 있는 채근이다.
‘그래.. 그래.. 그럼 시원한 물이나 한잔하고 가지 뭐.. 단 30분이다?’
‘네~~에~~!’하면서 귀엽게 웃는 그녀.. 도무지 미워할 수가 없다.
같이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지하주차장에서 그녀가 사는 11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늦은 시각이라 지하주차장도 엘리베이터에도 사람이 한적하다.
작은 엘리베이터라.. 그녀와 나의 어깨가 마주하게 되고.. 슬쩍 내 팔을 잡고 그녀 가슴으로 내팔을
안는다. 이제 나의 팔하나는 그녀 소유가 된 듯하다.
부드러운 살의 감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띵~ 하면서 멈추는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그녀가 사는 싱글룸으로 들어간다.
어둑한 방에 조명을 키니.. 환하게 그녀 방의 분위기가 일시에 나에게 다가선다..
그녀 상의를 벗더니. 부산하게 움직인다.
아이보리 실크 블라우스를 입은 그녀가 더욱 단아해 보이고. 외투를 입을 때는 몰랐는데.
제법 튀어나온 가슴이 보기가 좋았다
손을 씻으러 먼저 작은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그녀
조금 있으니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나온다.. 조금 급했나 보다.
역시 그녀답게 올망졸망하게 꾸며놓고 산다.
화사한 빛깔의 커튼과 조화를 이룬 작은 침대가 옆에 있고.. 그 옆에 제법 큰 사이즈의 책상이 놓여
있으며 맞은편에 대형 책장이 두 개 있고.. 빼곡하게 차있는 수많은 책들이 그녀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임을 단번에 느끼게 해 준다.
아기자기한 작은 탁자에 연분홍색의 테이블보가 깔려있고.. 작은 소반 받침대가 놓여있으며 양옆으로
앉을 수 있는 두 개의 의자가 마주 보고 있다.
그리고 책장옆에 보통 크기의 LCD TV가 한 대놓여있고. 작은 오디오도 분위기를 맞춰준다.
TV앞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쿠션모양의 작은 등받이 낮은 소파가 앙증스럽게 놓여있다
한편에는 작은 인형등이 곱게 자리를 잡고 있었고. 화장실옆에는 작은 운동기구와 작은
사이클하나가 놓여있다.
‘젊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들어오기는 처음인데’하고 나름대로 방을 본 후 그녀가 안내하는 의자에
앉았다.
구석에 갖춰져 있는 작은 싱크대로 가서.. 물을 끓이려는 듯.. 바쁘다.
‘아냐.. 아냐.. 그냥 시원한 물이나 한잔하고 갈게.’하고 그녀의 행동을 제지한다.
‘아네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부산하게 움직이더니. 향긋한 레몬향기가 도는 이름 모를 차를 갖고 온다.
쟁반에 받쳐 갖고 오는 모습이 남편에게 주는 아내 같은 모습니다.
환한 곳에서 보는 그녀 모습이 더욱 싱그럽다.
노래방에서 둘만의 오붓한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은 나긋나긋한 표정이다.
얇은 입술에 있었던 투명루주가 아까 나와의 입맞춤으로 모두 내가 빨아먹었는지. 안 보인다.
이곳으로 온 지 한 달 되었고.. 오랫동안 혼자서 살았기에.. 금방 이곳 분위기도 익혔다고.
주로 이곳도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낮에는 아주 조용하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11시가 넘는다.
그만 일어나겠다고 하니.. 웃으면서.. 다음에 제대로 준비해서 초대하겠다고 한다.
음식을 만들 줄 아냐고 물으니.. 샐쭉하더니..
‘흥.. 이래 봬도 혼자 산세월이 10년이에요.. 내가 만든 음식은 내가 다 만들어 먹었다고.’ 하니
한번 나중에 기대해 보겠다고 하고선.. 슬슬 일어선다.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는 모양처럼. 뒤에서 내 옷의 먼지를 털어준다.
그리고는..
현관 쪽으로 나가는 나의 팔을 잡더니.. 갑자기 내 품속으로 들어온다.
‘오빠~.. 고마워요.. 정말 오빠가 같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너무 용기를 얻어요’
부드러운 실크 블라우스에 감추어진 부드러운 살덩이의 감촉이 나가는 나를 붙잡는다.
‘알았서.. 그래 민아에게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지..’하면서 그녀를 품에서 띄려고 하니.
더욱 내 품속으로 들어온다..
난감하다.. 나를 의지하려는 생각은 이해하나.. 그녀의 적극적인 행동이 싫지는 않으나.
좋은 내음과 함께 부드러운 그녀의 감촉이 나를 유혹한다.
‘오~옵~빠~~ 하면서 고개를 들어서 나를 쳐다본다.
입술을 맞추고 싶은 표정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그녀의 입술이 다가와 내 입술을 감춰버린다.
애틋한 그녀의 행동에 나도 이성을 잃고 그녀에 등에 팔을 돌려 깊고 힘차게 안는다.
그리고는.
‘쯥~쯔~~ 읍~쯥~~ 하는 두 입술의 마찰음과 흡입이 다시 시작된다.
단맛이 뭉개 뭉개 내입 속에 퍼지더니..다시 그녀의 혀가 내입속에 활개를 친다.
아득하게 정신이 몽롱해진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젊은 향기에 취하는 듯.
그녀의 분위기에 다시 빠져든다.. 나의 뒷목에 손목을 걸고.. 가슴으로 더 비벼 되는 그녀..
나도 그런 반응에 호응하듯.. 그녀를 깊게 으스져라 앉는다.
‘옵~~~ 빠.. 하면서 작은 신음이 발산된다..
작은 신음소리에. 나도 흥분된다.
나의 입술이 다시 그녀의 귓불을 자근자근 씹는다..
‘허~~ 아~~ 앙~~ 하는 외마다 신음소리..
그녀와 내가 다시 깊은 수렁에 빠진 듯 서로를 헤매듯.. 더듬는다.
이성을 찾아야 하는데 하면서도 그녀의 유혹에 서서히 빠진다
깊은 입맞춤에 계속되고.. 타액과 타액이 서로의 입으로 오간다.
부드러운 실크블라우스에 감춰진 젖가슴의 감촉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한다.
물컹하면서도 부드러운 우무처럼 젖가슴이 내 가슴 위에서 짓이겨진다
어쩔 수 없다.. 나의 손 하나가 스르륵. 그녀의 왼쪽 젖을 부드럽게 잡고 주무른다. 부드럽다.
‘아~~ 앙~~ 하면서 더욱 조여 오는 그녀의 포옹..’
젖가슴을 좀 더 심하게 주물러 본다. 내손아귀에서 변형되는 젖가슴 터질 것 같다.
서로 물고 빨고.. 주물럭 되던 둘 사이의 황홀한 시간이 흘러..
뜨거운 가슴을 누르고.. 그 집을 나선다.
나오면서 앞으로 그녀의 계속된 유혹과 매력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과 함께 행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