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청마루에서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중문단지.
그리고 제주신라...
한참만에 들린곳인데
이번엔 어떤것들이 바뀌었을까 생각하니 들어가기전부터 설레입니다.
리조트로는 한겨울이 제격인 제주 신라!
푸~욱 편안하게 즐기고 왔는데요
춥고 눈까지 내렸지만 특별했던 2011년 우리가족 첫 여행지,
제주신라 리조트입니다.
휴양차 방문했던 제주신라의 햇살 고운 라운지는
제 맘처럼 봄 날 같습니다..
로비 옆에 있는 올레바인데요,
체크인 카운터가 아닌 이곳에서
간편하게 체크인 수속을 마친답니다.
체크인하는 동안 서비스해 주는 커피..
맛 좋은 신라호텔의 커피가 여행을 더 기분좋게 해줍니다..
우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천연비타민 보석귤까지..
바삭한게 역시 좋습니다..
제법 층고가 높은 3층과 5층을 연결해 주는
저 높은 하얀 계단을 내려 올때면 맘이 늘 즐거워지기 땜에
5층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신관 숙소로 가는길은 일부러 계단 쪽으로 걸었습니다.
3층에 있는 양식당 코지..
창밖으로 멀리 보이는 카바나와 야자수들..
핑크빛 호접란도 예뻐서 찰깍^^
오른쪽의 룸이 2박 3일 우리의 집이 되어 줄 숙소입니다..
우린 전통 한옥의 넉넉함을 그대로 살린 테라스 룸을 선택했는데
들어서자 마자 마중나온 햇살이 참 좋아요^^
휴양차 온 가족여행이라서
테라스룸과 함께 선택한 온돌룸이에요.
웰컴 쪽지와 다시 만난 보석귤..
작은것이지만 호텔신라임을 말해주는 기분 좋은 것들^^... ㅎㅎ
먼치박스..
오른쪽 Tea는 무료^^
맨 중앙에 있는 천연비타민 보석귤은
신라나 공항이나 같은 가격이니 참고 하셔요..
향이 좋아 기분 좋은 아베다..
이젠 대충 짐을 풀고..
룸과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로 나와서
정원쪽으로 총총..
정원을 가로질러 내려오면 만나는
메인 풀옆에 있는 숨비 자쿠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선 사람들도 많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ㅠ.ㅠ
낮이라서 메인 풀도 조용 조용...
이젠 본격적으로 정원 산책에 나서 봅니다..
쉬리 언덕 가는 길..
왼쪽에 캠핑장이 보입니다..
신라호텔에서 새로 마련한 프로그램인가 봅니다.
'캠핑 & 셀프 바베큐 존'이란 곳인데
바베큐 세트를 미리 주문하면
호텔직원들이 숯불과 다양한 식재료를 이곳에서 준비해 준다고 해요..
바람이 몹시 불어 우리가 간 날은 캠핑장을 이용할 수가 없었지만
초봄이나 초가을 저녁, 바람좋은 날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죠^^
쉬리 언덕으로 가는 돌담길이 참 정겹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쉬리언덕의 벤치와 소나무.
중문 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 다시 숨비정원으로...
사진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사실 숨쉬기도 곤란할 만큼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로 가는 길만은 바람이 숨을 죽인듯 조용합니다...
이 평온함^^
중문해수욕장에 있는 프라이빗 비치하우스입구인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사진은...
잠깐 설명하자면
프라이빗 비치하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라호텔 게스트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데요,
넓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책을 읽을 수도 있고
힐링 스톤 테라피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따뜻한 차와 귤
그리고 페치카에서 직접 구운
군고구마등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곳, 프라이빗 비치하우스..
전 30분 기다려야 한다기에 걍 올라왔지만
편안 시간에 한번쯤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했어요^^
밤에 불빛속에서 다시 만난 제주신라..
반짝반짝 작은 조명들이 참 예쁩니다..
간단한 차림으로
실내 수영장을 지나서..
낮과 다른 분위기의 메인 풀로 이동..
풀 사이드바옆 무대엔 SG워너비의 '해바라기'
라이브가 한창입니다.
'너는 나의 사랑
너는 나의 행복, 소중한 사람~~~'
흥겨운 노래에 분위기가 한층 up~~~
라이브 완전 좋아여^^
메인 풀 옆에 있는
새로 생긴 패밀리 자쿠지.
전 수영장보다는 야외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좋더라구여^^
담날엔 눈까지 내려
눈속에서 즐기는 윈터 스파땜에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는..ㅋㅋ
메인 풀과 패밀리 자쿠지 옆엔
음료와 맥주, 오뎅, 라면등을 파는
풀 사이드 바와 라이브 무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메인 풀 옆에 새로 마련된 4개의 카바나인데요,
별도의 이용료(5~10만원, 1~2월 특별할인요금)를 부담해야 하는 곳.
내부엔 힐링 스톤 테라피 바스(건식 반신욕조)가 마련되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합니다..
야자수와 산호빛 물색..
추운 한겨울 밤이지만 이국적인 제주 신라의 밤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전 어디쯤 있을까요?^^..ㅎㅎ
그리고
핀란드 사우나 옆에 위치한
숨비 자쿠지는 연인들이...
즐거운 제주 신라의 밤도 이렇게 깊어 가네요..
아침부터 하염없이 내리는 강풍속 설경속에서
따끈한 인삼차로 아침인사를...
카메라 주섬주섬 담아서..
정원으로 출사..
역시 눈내리는 날 출사는 어려워..ㅠ.ㅠ
호텔 신관이며..
제주 감귤이랑..
놀다보니 해가 쨍!!!
쓸쓸한 겨울바다라고 하지만...
오늘은 그냥 푸르기만한 옥색 바다입니다..
겨울에 핀 눈덮힌 동백은
꼭 조화같아 보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선
제가 젤로 좋아하는 성산일출봉만 빼곤
제주신라에서만 지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춥지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지가 있다는 것이 새삼 행복했습니다.
제주 신라 리조트로 떠나시는 분들^^
늦게 가는 것보다
체크인이 시작되는 오후 2시 부터
체크인해서 제주신라의 서비스를 누려 보시길 바래요^^
울님들,
행복한 2011년 되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동그라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2.16 올해 첨으로 다녀온 가족여행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자쿠지랑 실외 메인풀에서 듣던 라이브가 넘 좋았답니다..
강풍이 불던 엄청 춥던 눈내리던 날이었는데
따뜻한 풀땜에 더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해요^^ -
작성자지엔 작성시간 11.02.18 님의 여행기에 반해 작성글 쭉 다읽어보다~~신라는 제가좋아하는곳이어서 가족여행시엔 늘그곳에머물고 골프빌리지에 묵을땐 와인이나 차라도 그곳에서 한잔해야만 제주여행의 마무리가 된듯하지요~~! 맛집도 제가즐겨찾는 몇군데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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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동그라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2.18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게 있다니 것도 반갑네요^^
지엔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
작성자햇살가득한나무 작성시간 11.02.19 저희 가족이 머물었던 스위트방도 테라스와 연견되 있어서 밖에서 조식했었답니다. 혹 같은 방이 아니였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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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동그라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2.21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밖에서 조식도 좋으셨겠어요...
전 그날 넘 추워서 테라스에서 차한잔하기도 어려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