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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

깡촌생활 숙제

작성자가로피리|작성시간26.03.31|조회수435 목록 댓글 5

이맘때쯤 이면 나에겐 숙제가 있답니다.
간이 좀 안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남의편 쑥 매니아입니다.
쑥인절미도 일년내내 두고 먹지만 쑥국도 수시로 찾는답니다.
보름전부터 끓인 쑥국 오늘로4번째입니다.
그래도 물리지않나봐요 .
매끼마다입니다.반친값 안들어서 좋아요.
이때쯤 뜯어서 10봉지쯤 소분해서 넣어두어야 쑥국 찾으면 1년쯤 먹는답니다.
비도 왔고해서 바구니 들고 산아래가서 3봉지쯤 될만큼 뜯어와서 깨끗이 씻고 식초물에 담갔다가 한번더 헹구어 건져두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어떻게 보관하는고하면 깨끗이 씻은쑥 한번 끓일만큼 소분해둡니다.
필요할때 다시물에 된장풀고 무 좀넣고 끓이다가 쑥과 파는 나중에 넣는답니다.
우리클때 친정모친은 생콩가루를 넣어시더만 우리집은 들깨가루를 더 좋아합니다.
이상 깡촌생활 숙제 30%오늘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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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객석에서 | 작성시간 26.03.31 참 이상한 게요, 저 어릴 적 우리 동네 사람들은 쑥으로 된장국 끓여 먹는 걸 몰랐으니요. 쑥송편은 해먹었어도요.
    봄나물도 기껏 해야 고사리, 고비, 두릅, 취나물, 참나물 다래순 정도였으니요.

    들깨 농사를 지으면서도 그 순 뜯어 무쳐먹지 않았든 거 같습니다. 가을에 고춧잎 또한요. 가난한 시절 뭐 먹고 살았는지.....

    오래 전에 어디에서 쑥국을 먹었는데, 담백한 게 맛있더라고요. 하여 나도 해보자, 산 밑에서 쑥을 뜯어와 된장 풀고 끓였는데, 질기면서 영 맛이 안 나는 겁니다. 그 후부터 쑥국 끓이는 건 포기했으니요. ㅎ
  • 작성자가로피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1 쑥이 어릴때 쑥국 끓이는겁니다.큰건 억세서 질기답니다.
  • 작성자소망이2 | 작성시간 26.04.01 저도 봄이면 어린쑥 뜯어다 쑥국 서너번 끓여 먹어요.
    된장국도 좋고 계란푼 맑은국도 끓여 먹는답니다.
  • 작성자집사자 | 작성시간 26.04.01 시골사시면 지천이 쑥에다 냉이에다 좋겠어요.봄나물 먹고픈데...
  • 작성자미바 | 작성시간 26.04.02 이맘때면 시골 사시는분들 부러워요
    일요일 일이 있어서 강화도에 가니 양지바른
    곳에 쑥이 많이 나있더라구요
    짬이 좀 나면 뜯어 오려고 버렸는데, 그냥 오게 되어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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