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치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십대적부터 체육시간이 젤 싫었고
운동 특기도 항개 없는지라
별로 내키지는 않는데요
택배 부친 직후인
저녁나절에 하러가야하니
지쳐서 쉬고만 싶은데요
다들 부부가 함께 치러 댕기는데
남푠만 혼자 댕기는게
쫌 그래보여서요
큰맘 먹고 같이 해보려고
따라 나섰네요
그냥 걷기는 지루한데
파크골프는 공을 치고 게까지 걸어가서 또 치고 깃발꽂힌데에
홀인시키는 운동이잖아요
솔직히 힘들어서
가자고 안하면 쉬고싶어요
다행인건
파크골프장이 집에서 차로 오분거리
가깝네요
그래도 반강제로 따라댕기다보면
실력도 늘고 건강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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