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 친정아버지

작성자세레나데인|작성시간24.04.18|조회수702 목록 댓글 8

지금은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끄적거려볼까 해요 ㅎㅎ

 

 

ㅇ---------------------------------  ㅇ ---------------------------------------ㅇ

OO야^^ 공주님

아버지가 새벽마다 날 깨우시는 목소리

새벽4시면 어김없이 날 깨우셔서 동네 골목어귀

집안 청소 시키시고~~

그게 다가 아니다 .

츄리닝복으로 갈아입고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산을 데리고 간다

 

 

가다가 교직에 계시던 아빠가

틈틈히 텃밭 해 놓은 게 있어서

분무기로 물도 주고 옆에 살그머니

자리잡는 잡초도 뽑아야 하고~~~

 

그리고 산에서 체조를 하고 내려와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을 받고 학교로 총총

물론 아버지가 배웅하시고~~~

 

저녁 9시면 어김없이 내방에 불이 켜져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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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는 내일 2편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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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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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9 고맙습니다
    딸이 와서 며칠 애들하고 있다 갈꺼 같아서 나중에 쓰께요 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가영 작성시간 24.04.21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저녁9시되면 불이 꺼져잇어야되는거죠?
    그래도 새벽4시기상이면 7시간밖에 안 자는거엿네요
    잠이부족하지는 않으셧는지요?
    성장기에는 잠을마니자야 키가 큰다는데~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2 답글 감사합니다
    잠이 항상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나봐요 하하
  • 작성자세실리아. 작성시간 24.04.21 현명하신 아버님이시네요
    계속 듣고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세레나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2 방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세월이 흘러 아빠돌아가신 연세보다 제가더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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