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남설약탐방지원센터 오색에서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로
올라가는데 비는 오락가락하고 최우선 순위를 안전한 산행으로 정하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가다 보니 뒤에서 오는 사람들이
앞서가고 또 다른 사람이 앞서가고 이러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끝내는 8시간 동안 걷고 또 걷고 오르고 또 올라가서
드디어 대청봉에 다 다랐습니다.
추석직전 토욜이였는데 비오고 바람불고
일기는 최악이였지만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대단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등의
격려 수없이 받았는데 그 덕분이였는지 모르지만
걱정했던 무릅이 잘 견뎌주었고 후유증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딱 봐도 7학년으로 보이니 많은 격려를 주셨던거 같습니다.
격려가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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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담 작성시간 24.09.25 와우 ~~~!!
감탄입니다
저는 20년전
설악산 마등령 등산후
일주일을 다리가 후들덜
숟가락질도 후들들 ㅎㅎ
관절
후유증 없으신지요? -
작성자초 이정 작성시간 24.09.25 와우~!! 감탄과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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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시미 작성시간 24.09.26 짝 짝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안좋은데
8시간을 산행하다니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세실리아. 작성시간 24.09.26 큰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둘레 작성시간 24.10.01 3년전 백대명산 마지막 산이 설악산이었답니다
저도 오색에서 올라 한계령으로 내려왔는데
역시 한국 최고의 산이라는걸 느꼈답니다
즐산하시고 완등한것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