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뻘뻘흘리고 왔습니다.

작성자깔비|작성시간24.09.24|조회수620 목록 댓글 24

 

"추석연휴에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남설약탐방지원센터 오색에서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로

올라가는데 비는 오락가락하고 최우선 순위를 안전한 산행으로 정하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가다 보니 뒤에서 오는 사람들이

앞서가고 또 다른 사람이 앞서가고 이러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끝내는 8시간 동안 걷고 또 걷고 오르고 또 올라가서

드디어 대청봉에 다 다랐습니다.

추석직전 토욜이였는데 비오고 바람불고

일기는 최악이였지만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대단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등의

격려 수없이 받았는데 그 덕분이였는지 모르지만

걱정했던 무릅이 잘 견뎌주었고 후유증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딱 봐도 7학년으로 보이니 많은 격려를 주셨던거 같습니다. 

격려가 참 고마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담 | 작성시간 24.09.25 와우 ~~~!!
    감탄입니다
    저는 20년전
    설악산 마등령 등산후
    일주일을 다리가 후들덜
    숟가락질도 후들들 ㅎㅎ

    관절
    후유증 없으신지요?
  • 작성자초 이정 | 작성시간 24.09.25 와우~!! 감탄과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 작성자영시미 | 작성시간 24.09.26 짝 짝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안좋은데
    8시간을 산행하다니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세실리아. | 작성시간 24.09.26 큰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둘레 | 작성시간 24.10.01 3년전 백대명산 마지막 산이 설악산이었답니다
    저도 오색에서 올라 한계령으로 내려왔는데
    역시 한국 최고의 산이라는걸 느꼈답니다
    즐산하시고 완등한것 축하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