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과 같이 북쪽 캘리포니아 구경을 마치고
둘째 언니가 사는 남쪽 캘리포니아로 왔다
캘리포니아 한 주만 우리나라보다 크다고 하니
날씨도 차이가 많이난다
이곳은 해양성 기후라 겨울에도 따뜻하고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아
노년에 은퇴해서 살고싶은 도시 중에 1,2등을 차지한다고,,,
그래서 집값도 꽤나 비싸고 다른 물가도 비싸다고 한다
동생과 같이 토리파인보호구역을 구경하고
언니동네 가까운 공원을 둘러보았다
동생은 한국으로 돌아간뒤 주말에 아들이 두 딸을 데리고3시간 비행기를 타고 샌디아고에 왔다
아들 손녀 둘과 같이 라호야비치를 구경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전에도 한번 와봤지만
그때 보던 해변이랑 지금보는 해변이 다르게 보인다
물개랑 바다사자등이 한쪽 바다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펠리컨과 다른 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장관이다
물개들이 해변 가까이 까지 놀러 와 굳이 배를 타고 물개를 보러 간 호주와는 다른 풍경이다
샌디아고,
작년에 와서 1달 동안 구경하고 다녔지만 아직도 볼거리가 많고
이젠 혼자서도 공원이나 몰 구경을 갈수 있을 만큼 되었는데
"방귀 질나자 보리양식 떨어진다"는 속담처럼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늘 맑고 파란 하늘과 바다
온 동네가 공원 같은 도시 샌디아고
토리파인 주보호지역
태평양을 바라보며 트랙킹을 했다
올때는 모래사장 맨발걷기를 할 예정이었는데 바다물이 많이차 아쉽게 포기했다
토리파인골프장PGA투어가 열리는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유명한골프장이란다
언니네 살고있는 바로뒤에있는 산책로
노을이 아름다워 산책중에한컷
이곳은 부켄베리아꽃이 많이피어있다
추수감사절과 할로윈데이가 가까이오고있었나보다
라호야비치
새떼들-페리칸이 이렇게 큰줄 몰랐다 내덩치만하다
물개랑 바다사자들이 일광욕을 즐기고있다
두손녀와함께-큰손녀는 입시생이라 같이못왔다
유대교인들의 초중고 학교가 같이있어 군락을이루고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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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16 라플린 가셨으면 세도나도 갔다오셨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셔요 -
작성자매송 작성시간 24.11.17 세도나는 서너번 다녀왔어요.
지난번 세도나 사진 올려 주셨을 때 옛기억 하며
감상 잘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17 그러셨군요
세도나 저는 2번 다녀왔어요
갈때마다 느낌이달라짐은 나이탓일까요?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는 세도나
이젠 너무멀어 다시가지는 못할것같아요.
즐거운날 되셔요 -
작성자다울 작성시간 24.11.17 샌디에고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들이 거기 주립대 다녀서 몇번 다녀는 왔지만 제가 가본 풍경이랑은 다른곳이네요.
미국이 넓긴 한가봅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17 샌디에고가 볼곳이 많은것 같아요
정말 넓은땅이라 제가가본곳은 일부일쁜일거예요
작년에는 발보아파크, 포테이토칩록,미드웨이 잠수함공원?등 구경다녔어요
아들어릴때는 (초등3학년)샌디아고zoo랑 씨월드갔었는데 이젠 그런곳에갈나이는 아닌것같아요,ㅎ.
좋은날되셔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