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쏜살같이 가네요

작성자둘레|작성시간22.01.25|조회수675 목록 댓글 24

한주가 정말 빨리간다

하는일도 없는데 한일도 없는데 ,,,

글잘쓰는 산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시간을 묶어놓을 끈같은건  없을까요?

빨리가는 새월을 한탄하는 나에게 보내온 톡이다

시간을 묶는 끈

글쎄다 그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올해들어 첫눈이 1월18일에 내렸다 점심시간을 이용 동네한바퀴를 돌고왔다

 

다음날아침 출근길에 본 눈경치 (광운대역)

 

토요일

오랫만에 원정 산행을 가겠다고 신청했다

전번주에 1박2일의 여행겸 트랙킹을 갔다왔는데

예배안드리고 또 가려고하니 마음에 찔린다

새벽에 일어나 준비를 다하고 출발하려는데 영 마음이 편하지를 않다

 교회를 안간지 오래지만 그래도 방송예배라도 빠지지않고 봤는데

두 주나 빠지다니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컨디션이 안좋아 못가겠다고 얘기하고 취소했다

갑자기 취소한 산행때문에 시간이 널널해지니 이번에는 뭘해야할지 막막하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평안하고 안정이되니 잘한일인것 같다

너무 세상재미에 물들지말고 신앙심을 좀 더 돈독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끝나고 점심먹고 오후엔 원정산행 대신 동네 공원초안산을 갔다

초안산을 한바퀴돌고 광운대역으로와 영축산 산책로를 걸었다

가까이있었지만 처음가본곳

정말 어디든지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놓았다

미리알아놓고 자주 와볼걸 ,, 새로운 산책로하나를 알게되어 기쁜날

 

일요일은 2년만에 처음으로 대학동기를 만났다

이제 만나는 친구의 숫자도 점점 줄어든다

살아있는동안

걸을수있는동안 이렇게 만날 날이 얼마나될지,,

점심을먹고 차 한잔을 마시고 오랫동안 얘기를 하다가

모두 아프지말자를 인사로 해어졌다

한주를 그렇게 보냈다

코로나 땜시 이태원거리도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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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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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슈현 | 작성시간 22.01.25 삶의 깊은 연륜의 울림이 있는 글이셔요
    하고싶은 욕구와 절제의 조화를 잘 컨트롤 하시는 현명함까지도 갖추셨으니 둘레님은 참 행복한 분이신듯요
    언제 또 뵐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1.25 와아!! 슈현님 반가와요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고했는데
    우린 한나절만 같이했으니 오천리 장성은 쌓은셈이지요?ㅎ
    언제 또 뭉칠날 있겠지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즐거운날 되시길요
    댓글 감사요
  • 작성자김세실리아 | 작성시간 22.01.26 부지런한 둘레님
    부럽소이다~~~~~
  • 답댓글 작성자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1.26 나는 세실리아님이 부러운데,,
    명절 잘 보내시고 2월에 만나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되시길...
  • 답댓글 작성자김세실리아 | 작성시간 22.01.26 둘레 그류~~
    명절 잘 보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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