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번째 맞이하는 봄
하루 해가 조금씩 점점 길어지네요
누구나 그러하듯ㆍ 한권의 소설같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왔더니 황혼의 길목입니다
작은 몸ㆍ작은손으로 오르막 내리막을
달려온 자신에게 기특하다고 말하고싶네요
맘대로 되지 않았던 세월도 시간의 마법으로 해결되고 지금 감사함만이 남았네요
집 앞 작은 동산에 올라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ㆍ
여전히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석양이 빛나고 있네요 ㆍ
따스한 그림자가 동행이 되어줍니다ㆍ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시간도
인생을 마무리하는 황혼의 삶도
살아 숨쉬는 순간마다 감사함으로
채워지기를 감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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