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동후 마지막엔 늘 롯데마트 들린다
요새는 마트 들리기전
이 집 가서 바닐라 라떼를 마신다
바닐라라떼 한잔에 6.000원
옛날에는 내 간으론 못 마셨다
근데 요즘엔 막 먹어버린다
내 간이 놀래 자빠라졌을 것이다
에이고 이래 살으나 저래 살으나...
공갈빵도 3개나 샀다
커다란 축구공이 2.000원 밖에 안 한다
커피랑 먹음 왔다쥐..
저 자리 내 자린데
먼저 오신 할아버지가....
할아버지~
여기 앉은지 오래 되었어요..?
아이고 말을 잘못 걸었다
전도 하시는 할아버지다
붙잽혀서 식겁했다
할아버지~
제가 시방 설사병이 났거던요
그래도 할말 다 하시는 할아버지..!!
낼 또 이 자리서 만나자고 한다
할아버지~
낼은 제가 바쁘고요
담에 천당 가서 만납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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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빨강색 작성시간 24.07.13 돈은 써야 내돈 이랍니다~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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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시미 작성시간 24.07.15 ㅎ ㅎ ㅎ
시원한 라떼가 아침부터 생각나네요 -
작성자수명이 작성시간 24.07.15 예전에 하동 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손을 들어 어디 가시냐고 태워 드렸어요. 할머니 말 할 때는 저짜~~~라고 하면서 엄청 가까운 곳인것 처럼 말하던데...버스 몇 구역을 지나서도 내릴 생각을 안 하셔서...식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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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매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5 ㅋㅋ
저짜~까지 갔더니
아이고
이짜 아니네~~ -
답댓글 작성자수명이 작성시간 24.07.15 김매력 맞아요 그때부턴 촌에 가면 안 태워드려요